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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랜드 등 3개사 분식회계 사실 적발-증선위 (주)신한에스아티디 검찰고발증권선물위원회는 27일 (주)드림랜드ㆍ(주)메디슨ㆍ(주)뉴소프트기술의 분식회계 사실을 적발하고 과징금 부과, 유가증권발행제한, 임원해임권고 상당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증선위는 또 자료제출 요구 등에 불응한 (주)신한에스아이티를 검찰에 고발했다.증선위는 "지난 4월 등록 취소된 (주)신한에스아이티는 회사에 대한 자료제출요구, 대표이사에 대한 출석 요구 및 자료열람 요구 등에 응하지 않아 회사와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증선위에 따르면 드림랜드는 대표이사 횡령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다른 법인에 출자한 것처럼 가공 거래를 만들어 투자유가증권 35억 9000만원을 허위 계상했으며 백지어음 분실사실을 주석에 기재하지 않았다.또 최대주주 등에 대한 금전대여 사실 등에 관한 공시의무를 위반했으며 정기보고서에서도 이같은 사실을 기재하지 않거나 허위로 기재했다.이에 따라 증선위는 드림랜드에 대해 과징금 1500만원, 전 대표이사 2명 해임권고상당, 감사인 지정 2년 등의 조치를 했다.(주)메디슨은 관계회사에 대한 투자유가증권 100억원과 실질적 차입금 100억을 각각 누락했으며 투자유가증권 중 후순위 사채 53억 6600만원을 과대계상한 사실 등이 드러났다.이에 따라 증선위는 (주)메디슨에 대해 유가증권발행제한 6월, 전 대표이사 해임권고 상당, 감사인 지정 2년 징계를 내렸다.(주)뉴소프트기술은 이미 판매돼 다른 곳에 보관된 재고자산을 매출원가에서 누락, 재고자산 등 3억 4500만원을 부풀려 과징금 4700만원, 감사인지정 2년 등의 제재를 받았다. 2004.10.27 출처 : 조세일보
"세무조사 다른정책목표에 동원말고, 비율 높여야" 국세청 세무조사 제도의 정상화를 위해 세무조사를 다른 정책 목표를 위해 동원하지 말아야 하고 전반적인 세무조사의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인 김유찬 계명대학교 세무학과 교수는 27일 "세무조사제도의 문제점과 개편방향" 이라는 제하의 연구보고서를 통해 "기업이 정치상황에 따라 세무조사를 받는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고 세무조사 대상 선정이나 절차의 객관성에 대해서도 납세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며 이 같은 주장을 내놨다. 김 교수는 특히 "국세청의 기능은 조세징수 업무를 공정하게 수행하는 것으로 다른 정책적 목적을 위해 세무조사가 동원돼서는 안될 것" 이라며 "세무조사제도의 총괄 책임자로서 국세청장의 임기를 보장하고 정치적 독립성을 부여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은 객관성과 공정성을 갖춘 합리적 기준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 며 "이런 기준이 입력된 전산시스템에 의해 기계적으로 대상자가 선정돼야 한다" 고 지적했다.그는 "우리나라 세무조사 비율은 개인의 경우 0.32%(2002년 기준)로 미국 1.76%에 비해 낮은 편이며, 기업도 1.96%에 그쳐 미국 2.05%, 독일 3.46% 등과 비교해 크게 낮다" 며 "탈세방지를 위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전반적인 세무조사 비율을 상향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용 및 인적재원 측면을 고려해 세무조사 확률은 다소 낮더라도 무작위로 추출된 소수의 납세자에 대한 "완전세무조사제도" 도입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김 교수는 설명했다.김 교수는 또 "세무비리 척결을 위해 세무조사가 끝나면 세무조사 과정과 결과에 대한 세무조사 종결보고서를 작성해 국세청 내부자료로 활용하고 그 일부를 무작위 추출해 정밀 조사를 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2004.10.27 출처 : 조세일보
증선위, 한국합섬ㆍ 엔에스아이 분식회계로 검찰고발 상장법인인 한국합섬㈜과 등록법인인 ㈜엔에스아이가 분식회계를 한 사실이 적발돼 박노철 한국합섬 대표이사, 김형기 엔에스아이 前 대표이사 등 3명이 검찰에 고발됐다.또 한국합섬에는 과징금 1억700만원ㆍ감사인지정 1년ㆍ대표이사 해임권고 등, 엔에스아이에 대해서는 과징금 3억2100만원ㆍ담당임원 해임권고 상당ㆍ감사인지정 3년의 제재가 가해졌다.증건선물위원회는 27일 제19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ㆍ공시한 한국합섬㈜, ㈜엔에스아이 등 2개사에 대해 검찰고발ㆍ통보, 임원해임권고(상당), 과징금 부과 등의 조치를 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증선위는 또 이들 회사를 부실하게 감사한 삼일회계법인과 한길회계법인에 대해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벌점 20점 부과 등의 제재조치를 했다.증선위에 따르면 한국합섬은 원재료 매입 거래처로부터 동의 없이 매입할인 및 채무면제이익을 임의로 계상해 지난 6월말 현재 매입채무 105억8500만원을 과소계상했으며 외화로 표시된 매입채무에 대해 외화평가를 누락, 지난해말 현재 10억8600만원의 외화환산손실을 과소계상했다.한국합섬은 또 회사의 특수과계자에 대한 장기대여금 원금 및 이자가 입금된 것처럼 허위로 회계처리해 지난 6월말 현재 미수수익 등 49억9400만원의 부풀렸으며 수출하는 제품의 수량을 허위로 계상해 지난 6월말 현재 재고자산 44억 6700만원을 과대 계상했다.한국합섬이 정상적인 회계처리를 했을 경우 지난해말 현재 당기순이익이 320억 1000만원에서 절반 수준인 152억 900만원으로 줄어들며, 지난 6월말 현재 당기순이익 또한 394억 9100만원에서 389억 8800만원으로 감소한다.또 자기자본은 지난해말 현재 (-) 152억 6200만원에서 (-)342억 1300만원으로, 지난 6월말 현재 242억 2900만원에서 58억 6000만원으로 대폭 줄어든다.증선위는 한국합섬의 이같은 분식회계 사실을 적발하고 박노철 대표이사를 검찰에 통보하는 한편 박 대표를 해임권고 조치했다. 또 합국합섬에 대해 과징금 1억 700만원, 감사인 지정 2년, 시정요구를 조치했다.증선위는 이와 함께 한국합섬의 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에 대해 손해배상 공동기금 추가적립 10%, 특정회사 감사업무 제한 1년, 벌점 20점의 제재를 내리는 한편 소속 공인회계사 2명에 대해 경고 등의 조치를 취했다.한편 증선위에 따르면 코스닥 등록법인인 ㈜엔에스아이는 ▲담소제공 손실 및 충당금 미계상 30억 ▲횡령 손실 및 미지급금 미계상 7억 4300만원 ▲미수금 및 미지급금 미계상 2억 2200만원 등의 분식회계를 하고 이와 관련된 신고ㆍ공시의무위반 등을 한 사실이 적발됐다.이에 따라 증선위는 김형기 전 대표이사 등 2명을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배창걸 전 최대주주, 김재흥 전 대표이사 등 2명을 검찰에 통보했다.증선위는 또 회사에 대해 3억 2100만원, 전 대표이사 겸 전 최대주주에 대해 3000만원, 전 대표이사에 대해 1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한편 전 담당임원에 대해 해임권고 상당의 조치를 취했다. 엔에시아이에 대해서는 앞으로 3년간 증선위가 감사인을 강제 지정하게 된다.증선위는 이와 함께 엔에스아이의 감사인인 한길회계법인에 대해 어음ㆍ수표에 대한 감사절차를 소홀히 한 혐의로 손해배상기금 추가적립 10%, 특정회사 감사업무제한 1년, 벌점 20점과 함께 소속 공인회계사 2명에 대해 경고 등의 조치를 내렸다. 2004.10.27 출처 : 조세일보
軍, 월북 민간인 30대 초반 남자로 추정 민통선 인근 지역서 거동수상자 신고..신원파악 주력 강원도 철원군 최전방 3중 철책선 절단사건을 조사중인 군 당국은 최근 전방 지역에서 거동 수상자가 목격됐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이 남자를 유력한 월북 용의자로 지목하고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27일 철책선 절단 현장과 가까운 지역에서 운동복 차림의 30대 초반의 남자가 나타나 월북 의향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돼 이를 군 당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남자는 이달 21일 운동화를 신고 등산용 배낭을 맨 채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인근의 외딴 지역에서 홀로 살고 있는 한 노인의 집으로 찾아와 "배고프다"며 밥을 줄 것을 요구했다고 경찰청 관계자가 전했다. 그는 이어 노인의 안내로 방 안으로 들어간 뒤 밥을 먹으면서 "아버지의 고향이 함경남도이다. 나는 통일주의자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북한으로 가고 싶다는 투로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경찰로부터 거동 수상자에 대한 신고 내용을 통보받았다. 합동신문조의 분석 결과 이 남자가 군부대 철책선을 뚫고 월북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남자가 독거노인의 집에서 나와 나흘간 민통선 일대를 떠돌며 월북 루트를 물색한 뒤 25일 야간에 남방한계선을 넘어 배낭 속에 준비해간 절단기로 3중 철책선을 끊고 북한으로 넘어갔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 남자가 독거노인의 집에서 밥을 구걸할 정도로 가난한 점도 항공기나 선박편 대신에 돈이 들지 않는 전방 육로를 월북 코스로 선택했을 가능성을 높여주는 대목이라고 군 관계자가 설명했다. 군은 또 이 남자가 철책선 절단 지역의 지리를 평소 잘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이 지역을 관할하는 군부대에서 최근 10년 이내에 전역한 예비역 가운데 월북 용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남자가 철책선을 끊기 전까지 나흘간 민통선 일대에서 돌아다녔다면 군 관계자나 민간인들에 의해 목격됐을 가능성이 매우 큰데도 행적이 전혀 포착되지 않은 점은 월북 용의자로 지목하기에는 많은 의문점이 있음을 의미한다. 북한이 체제 우월성을 알리기 위해 남쪽에서 민간인이 넘어왔다면 곧바로 이 사실을 선전한 과거 전례에 비춰 아직까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점 또한 군의 추론을 미심쩍게 하는 대목으로 지적돼 향후 군 당국의 조사 결과가 주목된다. 2004.10.27 출처 : 조세일보
현직판사 `성접대" 물의 빚자 사직 현직 판사가 변호사와의 술자리에서 성접대를 받았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도중 사직했다.27일 검찰 등에 따르면 모 지방법원의 A판사는 작년 2월 관할지역 모 변호사와 룸살롱에서 회식자리를 가진 후 속칭 `2차"를 나가 성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런 사실은 당시 A판사가 접대를 받았던 룸살롱 관계자를 통해 알려졌고 검찰은 A판사를 조사한 뒤 직무와 직접 관련없는 술자리라는 이유로 사건 청탁대가 혐의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던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런 내용의 진정이 부패방지위원회에 접수됐고 부방위는 추가 확인할 내용이 있다며 수사를 의뢰, 서울고검이 최근 재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당시 회식 자리에 A판사 외에도 다른 판사들이 참석했다는 진술도 확보하고 있다.A판사는 이달초 사표를 제출했으며 대법원에서 11일자로 수리됐다.검찰 관계자는 "술자리의 대가성 및 성접대 여부 등을 수사중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2004.10.27 출처 : 조세일보
[건강상식] 여드름 자가치료 잘못하면 "낭패" 여드름, 자가관리로 부작용 속출여드름 관리법이나 치료에 대한 지식 부재로, 많은 여드름 환자가 2차 감염이나 색소 침착 등의 부작용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테마피부과가 20대 이상 여드름 환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더니 환자들은 여드름 자체는 물론 여드름으로 인한 색소 침착(33%), 모공확장(21.2%), 흉터(21.1%) 및 2차 염증(15.2%) 등의 피부 문제로 고민하고 있었다. 이는 여드름에 대한 대처 방법이 잘못됐기 때문으로, 환자의 76.2%가 여드름을 1개월 이상 자가요법으로만 관리해 이런 결과가 빚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여드름은 자가치료가 오래될수록 부작용이 많이 생길뿐더러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방법을 쓸 때 회복 시간도 늦어진다. 정확한 대처법을 익히는 게 필요하다.청소년 여드름은 생활 속 주의사항 실천청소년기에 생기는 여드름은 성장하면서 자연히 좋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잘못된 여드름 관리로 흉터와 모공확장 등의 부작용을 앓기 쉽다. 때문에 청소년 여드름 환자는 생활 속에서의 자가 관리에 특히 주의해야한다. 자극이 적은 비누를 사용해 하루 2번 이상 세안하되, 스킨과 로션도 바르지 않는 맨 얼굴로 지내도록 한다. 여드름에 손을 대지 말아야하며, 자꾸 손이 간다면 짬을 내 병원을 방문, 소독된 압출기(Extractor)로 면포를 제거해야 2차 감염 등을 막을 수 있다. 크고 깊게 생긴 여드름에는 약물 처방을 받는다. 피지의 분비를 막는 약물을 처방하거나, 항생제나 소염제로 염증 증상을 치료한다. 단, 여드름 치료에는 비타민 A 전구체인 아이소트레티노인(isotretinoin)계통의 약물이 쓰이는데, 입술이 마르고 피부가 건조해 지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가임기 여성은 복용 후 1개월 이내에 임신하면 태아기형이 나타날 위험이 있고, 간 질환자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에게는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바쁜 직장인은 메디컬 스킨케어 성인에서 나타나는 여드름은 재발성이 강하다.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안드로겐 호르몬 분비가 불안정하게 돼 시도 때도 없이 피지폭격에 노출되는 것. 피지 관리가 해결의 열쇠다.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은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짧은 시간 안에 받을 수 있는 메디컬 스킨케어가 대안이다. 우선 얕은 단계의 스킨 스케일링으로 여드름으로 막힌 모공을 열어주어 피지를 피부 밖으로 배출, 여드름을 진정시키고 피부재생을 돕는다. 이후 약물치료로 피지분비를 억제하는 방법을 쓴다. 레이저 치료로 진피 속에 발생한 염증을 신속하게 가라앉히는 치료법을 쓰기도 한다. 파장이 긴 V빔 레이저는 피부 깊은 곳에 위치한 피지선을 응고시켜 피지가 줄어들게 하는 효과도 있다. 이 레이저는 특히 여드름으로 붉어진 피부색을 원래로 되돌리는 효과가 뛰어나다. 레이저 치료는 얼굴 여드름 치료는 물론 가슴과 등에 난 여드름 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약물치료가 불가한 임산부, 간질환자 등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 이런 방법들도 여드름의 재발을 막는데는 한계가 있다. 피지 생성 저해효과가 오래가지 못해 일정 기간이 지나면 피지분비가 다시 왕성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재발성 여드름엔 고바야시 절연침 치료 최근 등장한 고바야시 절연침은 이러한 피지선을 원천적으로 제거, 여드름 재발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테마피부과 조사에 따르면 치료환자의 94% 이상에서 재발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분석 됐다. 또, 피지선 파괴시 진피에 전달된 약한 전류가 콜라겐 등 피부 조직에 자극을 주어 피부 회복력을 촉진, 여드름으로 인한 상처의 회복 시간을 단축시킨다. 이 때, 절연침은 표피 쪽은 절연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에는 전혀 손상을 남기지 않는다. 마취가 필요 없으며 시술에는 약 1-2시간이 걸린다. 시술 직후 세안 및 화장이 가능하다. 1회 치료로도 만족할만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여드름 상태가 심각하다면 처음치료 한달 후 다시 한번 치료를 받으면 된다. 치료 후 약 이틀 간은 병원을 찾아 예후 관리를 받는 것이 좋으며, 남아 있는 여드름은 손으로 짜지 않아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히 사라진다. 모공 확장증 동반된 여드름의 치료법 비교 여드름으로 인한 부차적인 피부고민 중 모공확장증은 여성은 물론 남성에서도 고민거리다. 한번 늘어난 모공은 저절로 축소되지 않아 나이가 들수록 큰 외모고민이 된다. 이런 모공확장증에는 최근까지 쿨터치 레이저 치료가 두각을 나타냈다. 레이저 광선이 모공을 축소시키는 동시에 냉각시스템이 작동해서 피부표면에 손상을 주지 않아 간편한 치료로 알려져 있다. 대게 1개월 간격으로 3∼5회 시술하며 1∼2회의 시술로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치료는 모공확장을 치료하는 동시에 잔주름, 노화로 늘어진 피부, 얕은 흉터 등 콜라겐 이상과 관련된 피부상태를 개선시킬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하지만 피지 분비를 완전히 차단하지 못해 피지가 계속 분비, 모공이 다시 열리는 경우가 생겼다. 고바야시 절연침 치료는 이런 단점을 타파했다. 모공에 절연침을 삽입할 때 피부조직에 전달되는 약한 전류가 조직을 수축시켜 넓어진 모공을 좁히고, 피지선 파괴로 분비될 피지가 없어짐으로써 모공이 다시 확장되지 않는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한달 간격으로 3-6회 치료를 받으면 반영구적으로 매끈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 여드름 흉터는 레이저와 박피 병행이 최선모공확장증에 버금가는 여드름 부작용인 흉터는 케모레이저 피부재생술로 치료한다. 정상 피부보다 깊게 패인 흉터가 재생되어 정상적인 피부 높이까지 올라오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레이저로 흉터 주변을 평평하게 깎은 뒤 흉터가 특히 심한 부위나 추가 치료가 필요한 부위에만 특수약품을 사용하여 박피를 시행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울트라 펄스 레이저와 어븀야그 레이저 및 여러 가지 약품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면 1회에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울트라 펄스 레이저는 피부재생력을 강하게 자극하는 효과를 보여주며 어븀야그 레이저는 정밀하게 흉터를 다듬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 박피는 뛰어난 조직재생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이들 방법을 병행할 경우 각각의 장점을 최대한 얻어 확실한 효과를 본다. 2004.10.27 출처 : 조세일보
박근혜 대표, "유류세 한시적 인하해야" 국민 1인당 1연금 제도 도입, 연금사각지대 해소하겠다박 대표, 국회 원내교섭단체대표 연설서 밝혀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27일 "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유류세를 인하할 필요가 있다" 며 "택시, 장애인용 LPG특소세와 가정용 프로판가스 특별소비세도 없애야 한다" 고 말했다. 박 대표는 수도이전 위헌결정과 관련해 "수도이전 문제로 인한 혼란은 한나라당의 책임도 있지만 더 큰 책임은 정략적으로 수도이전을 꾀한 대통령과 현정권에 있다" 며 "이번 일을 계기로 국회에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살리기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원내교섭대표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민생경제를 살리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한시적인 유류세 인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택시와 장애인용 LPG에 붙는 특별소비세와 가정용 프로판가스 특소세도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소득세, 법인세와 이들에 대한 세무조사를 3년간 면제해야 하며 소득세, 법인세도 추가적으로, 단계적으로 더 낮춰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 박 대표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정부의 부동산정책도 재검토해야 하며 보유세를 강화하면 거래세를 낮춰야 할 것" 이라며 "시장의 정상적인 거래마저 없애버린 부동산정책은 더 이상 정책이이라고 할 수 없다" 고 비판했다. 수도이전 위헌 결정과 관련해 그는 "정부 여당은 수도이전특별법에 대한 헌재의 위헌결정을 전적으로 수용하고 더 이상의 논쟁을 중단해야 한다" 며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는 것은 곧 헌법을 존중하지 않는 것으로 이는 헌법에 대한 도전이자 체제에 대한 부정"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민연금을 용돈제도로 만들지 않겠다던 대통령의 공약이 거짓으로 드러난 이상 국민이 믿을 수 있는 국민연금법 개정에 나서야 할 것" 이라며 "기초연금과 소득비례연금으로 나누어 모든 국민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는 1인 1연금 제도를 도입해 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 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국민연금을 납부해온 신용불량자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장기저리 대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반환일시금 제도" 를 개선해 신용불량자 문제를 해결하고 재기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설명했다. 2004.10.27 출처 : 조세일보
노 대통령,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이재정 前의원 임명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이재정 前 국회의원을,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에 이용훈 변호사를 각각 임명했다. 이들은 장관급 예우를 받는다. 또 과학기술부차관에는 최석식 현 과기부 기획관리실장을 임명했다.이재정 신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60세)은 성공회대 총장, 국회의원, 새천년민주당 정책위 의장 등을 역임한 신학자이자 정치인으로 판단력이 뛰어나고 국정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용훈 신임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62세)은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 대법관, 중앙선거관위원장 등 다양한 공직을 역임했으며 엄정한 법 해석 및 판결과 청렴하고 강직한 생활자세로 공직내외의 존경을 받는 법조인이다. 최석식 신임 과기부차관(50세)은 과기부 과학기술정책국장, 과학기술정책실장, 기획관리실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하며 과학기술 정책 수립 및 현안문제 해결을 주도해온 과학기술정책분야 전문가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 및 조정력이 뛰어나다는 평가이다. 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발탁배경에 대해 "다양한 경험과 성실하고 소탈한 성품 및 깔끔한 업무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남북문제 등 민족통일의 주요 현안과제를 합리적이고 개혁적으로 잘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김 대변인은 밝혔다. 이 신임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과 관련해서는 "대법관 등 판사 재직시 부패척결의지가 강한 소신있는 판결을 많이 했다"며 "공직부패 차단 등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과 공직윤리 고양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탁배경을 설명했다.최 신임 과기부차관 발탁배경과 관련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에 친화력을 바탕으로 대ㆍ내외 신망이 높아 부총리 급으로 확대, 개편되는 등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는 과기부의 각종 현안을 잘 처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정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진천. 44년생 △경기고 △고려대 독어독문학과 △서울대 대학원 종교학과 수료 △캐나다 마니토바대 대학원 △캐나다 토론토대 트리니티대학원 신학박사 △한국기독교학생총연맹 이사장 △성공회대 학장 △성공회대 총장 △새천년민주당 정책위의장 △16대 국회의원(전국구, 새천년민주당) △새시대전략연구소 소장 △열린우리당 총무위원장 △대한성공회 샬롬의집(외국인노동자 쉼터) 사목(현)성공회대 총장, 국회의원, 새천년민주당 정책위 의장 등을 역임한 신학자이자 정치인으로 판단력이 뛰어나고 국정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북한 식량난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통일문제 및 민족문제에 대해 남다른 지식과 열정을 갖고 있으며 인권과 정의에 관해 소신이 확고하다. 이용훈 신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보성. 42년생 △광주일고 △서울대 법학과 △서울대 법학석사 △사시 15회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법원행정처 차장 △대법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용훈법률사무소 변호사(현)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 대법관,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다양한 공직을 역임했으며 엄정한 법해석 및 판결과 청렴하고 강직한 생활자세로 공직내외의 존경을 받는 법조인으로 학식과 덕망이 높고 법리에 매우 밝으며 소신이 뚜렷하다는 평을 받는다. 대법관 등 판사 재직시 부패척결의지가 강한 소신있는 판결을 많이 했으며 법원행정처 차장 및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재직시 사법개혁 및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 구현에 크게 기여했다. 최석식 과학기술부 차관△부안. 54년생 △전주 해성고 △전북대 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영국 맨체스터대 과학기술정책과 △성균관대 행정학박사 △행시 19회 △과기부 연구개발국장 △과기부 과학기술정책국장 △과기부 연구개발국장 △대통령 과학기술비서관 △과기부 과학기술정책실장 △과기부 기획관리실장(현)과기부 과학기술정책국장, 과학기술정책실장, 기획관리실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하며 과학기술 정책 수립 및 현안문제 해결을 주도해온 과학기술정책분야 전문가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 및 조정력이 뛰어나다는 평가이다. 창의적이며 학구적인 자세로 "연구개발 경영의 이론과 실제" 등 다수의 저서와 논문을 발표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으며 참여정부 들어서서 국가기술혁신체계 구축 등 과학기술분야 혁신업무를 총괄 지휘해 왔다. 2004.10.27 출처 : 조세일보
3천년에 한번 핀다는 상상의 꽃 `우담바라" 국정원에 활짝 불교에서 3천년에 한번씩 피어난다는 상상의 꽃 우담바라가 국정원에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우담바라는 석가여래나 지혜의 왕 전륜성왕이 나타날 때만 조용히 핀다는 불교계의 상상의 꽃이지만, 몇년전 우리나라 몇몇 사찰에서 우담바라가 발견됐다고해 신도들이 구름처럼 몰려든 적이 있다.그러나 선사가 아닌 곳에서 우담바라가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는게 국정원 관계자들의 주장이다.역사 기록에 보면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설법을 할 때 꽃 한그루를 집어들고 있었던 적이 있다고 한다.그 때 많은 제자와 신도들은 설법의 제일성이 터져나올 것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유일하게 수제자 가섭만이 석가모니가 꽃을 집어든 뜻을 알아차리고 미소지었다. 이에 석가모니는 "그대만이 나의 마음을 터득했노라. 법문을 그대에게 전하노라"고 했다. 이것이 바로 염화미소(拈華微笑)다.이 유명한 이심전심의 꽃이 연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고사의 출처인 불경에는 우담바라의 꽃으로 돼 있다. 석가모니 이후 우담바라가 피었다는 기록은 단 한 곳도 없다.룡(龍)이 상상의 동물이라면, 우담바라는 상상의 식물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우담바라가 최근 국정원 건물 창문밖 2곳과 국정원장 관사 부근 화초 등 3곳에 피었다는 입소문이 퍼져 세인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전설의 꽃인 우담바라가 국정원에 처음 꽃을 피운 것은 지난 9월 24일. 6동 건물 5층 창가에 조용히 내려앉았다. 얼마뒤엔 7층 창가에서도 발견됐다. 이 건물은 김만복(金萬福) 국정원 기조실장의 사무실이 있는 곳이다.이 소식을 전해들은 고영구(高泳耉) 국정원장은 한걸음에 달려와 우담바라를 한참 뚫어지게 쳐다보았다고 한다. 그 후엔 고 원장의 관사부근 화초 끝자락에서도 우담바라가 발견됐다. 한달이 지난 27일에도 우담바라는 여전히 우아하고 신기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과학자들은 우담바라가 불상의 표면에 먼지가 앉고 공기속 유기물이 들러붙은 곳에 곰팡이의 포자가 내려앉아 발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곤충학자들은 풀잠자리 애벌레가 빠져 나간 알껍질이 벌어져 마치 꽃이 핀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얘기한다.어쨌든 이런 전설의 꽃이 핀 것에 대해 국정원 관계자들은 "상서로운 징조"라며 퍽 반기는 분위기다. 2004.10.27 출처 : 조세일보
10만원 이하 정당후원금 연말정산서 돌려받아 올 연말정산부터 10만원 이하의 소액을 정당에 기부한 직장인은 기부금 전액을 이미 낸 근로소득세에서 돌려받게 된다.기부금이 10만원을 넘으면 10만원은 돌려받고 초과금액은 전액 소득공제받게 된다.27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정치자금 기부금에대한 세액공제가 올 연말정산부터 적용된다.종전에는 정치자금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제도가 없었고 전액 소득공제만 받을수 있었다.따라서 10만원 이하의 소액을 기부한 사람들에 대한 혜택이 커지는 셈이다.그러나 이 제도는 개인에게만 해당되고 법인의 정치자금 기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국세청 관계자는 "정치자금 기부관행이 소수의 대기업 위주에서 다수의 국민이소액의 자금을 후원하는 양상으로 바뀜에 따라 이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관련법이개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기부자는 반드시 정당이 발급하는 정치자금 영수증을 제출해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04.10.27 출처 : 국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