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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종합청사에 나타난 인기연예인 이정현氏 역삼세무서는 3일 제3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인기 연예인 이정현씨를 일일명예서비스센터실장, 김 송 (주)포스틸 대표이사를 일일명예서장으로 각각 위촉하고, 성실납세자들과 함께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국세청 강남종합청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상원인코퍼레이티드, 테헤란 가스 등이 재경부장관 표창을, 상호통상, (주)위니아 텍스 등이 국세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 삼성, 서초, 역삼세무서 관내 영예의 수장자들삼성, 서초, 역삼세무서 공동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박영진 역삼세무서장은 총 25명의 성실납세수상자들에게 표창과 함께 성실납세증을 수여 한 뒤 이헌재 경제부총리 기념사를 대독했다. ◇ 가수 이정현씨가 박영진 역삼서장으로부터 명예봉사실장 임명장을 받고 있다.이날 기념식에서 가수 이정현씨는 "일일명예서비스센터실장으로 위촉받아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부쩍 책임감이 느껴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성실하게 세금을 잘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 송 (주)포스틸 대표이사가 강남합동청사 일일명예서장에 위촉됐다.기념식후 납세서비스센터로 자리를 옮긴 이정현씨는 시종 환한 미소를 지으며 납세자들과 세무서 직원들에게 싸인을 해 주고 일일납세서비스센터실장으로서의 짧은 임무를 마쳤다. ◇ 가수 이정현씨가 일일 명예 봉사실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2004.03.03 출처 : 조세일보
노, "제주도, 과세권 인정해 주겠다" 빠르면 올해 안에 "지방자치모범도시" 추진노무현 대통령은 3일 이르면 올해 안에 제주도를 조직권, 인사권, 재정은 물론 과세권을 포함한 핵심적인 자치입법권까지 상당히 폭넓게 인정하는 지방자치모범도시로 만드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주언론인과의 만남을 갖은 자리에서 제주도의 특별자치도 계획과 관련 "정부에서 대체로 내년, 후년까지 계획을 잡고 있는데 제주도에서만 뒷받침되면 올해 안이라도 추진해 제도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제주도가 특별히 개성이 있고 전국적으로 획일적 정책을 펴기에 적절치 않은 요소들이 많이 있다"며 "그래서 제주도에 과감하게 권한을 분산시켜서 자치행정에 있어서의 조직권, 인사권, 재정은 물론 중앙에서 많이 밀어줘야 하지만 과세권 등을 포함한 핵심적인 자치입법권까지 폭넓게 인정하는 그런 자치모범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선 결과에 따른 정국 변화에 대해서는 "국회가 대통령을 계속 흔드는 국회가 될지 아닐지는 그것까지는 아직 잘 예측하기 어렵다"며 "그것까지는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변화, 보다 민주적인 변화, 지역구도의 극복, 이런 변화는 분명히 나타날 것이고 또 그랬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피력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과거의 기득권이나 과거의 정치적 방식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전부 패퇴하고 있다"며 "얼마 전에 자기들이 뽑아놓은 대표를 뚜렷한 근거도 없이 다 함께 책임질 문제를 가지고 대표 퇴진요구하고 공천에서 배제하고 그래서 민주적 절차로서 납득하기 어려운 그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한나라당의 내부분열을 꼬집었다. 대선 및 경선자금의 공개여부와 관련 "제가 수사를 받고 있다. 이것을 특단의 의미로 봐주실 수 없겠냐"며 "자기 대선자금을 있는 그대로 수사 받고 있는 첫 번째 대통령, 공천하지 않고 당직 임명하지 않고 몇 석이 당선되느냐에 대해서 셈하지 않고 검찰을 부당하게 지휘하지 않고 이렇게 가는 첫 번째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항상 국민들의 여론을 듣고 상의하면서 그렇게 해서 결코 철면피하게 책임지지 않고 뻔뻔스럽게 책임을 회피만 하려는 지도자가 아니고, 그러나 책임만 지겠다고 해서 앞으로 해 나가야 될 자기의 미래에 대한 책임을 방기하지도 않는 그런 적절한 조치들을 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방인재육성방안과 관련 "지방대학 자체의 육성을 위해서도 지방대학 (출신 인재들을) 채용해야 한다"며 "이것을 너무 무리하게 하면 또 다른 부작용과 반발이 심해지기 때문에 지금은 (5급 고시합격자의) 20%를 지방출신으로 채용하는 목표를 가지고 일단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그것을 조금씩 조금씩 높여가면서 하려고 한다"고 밝혀 향후 "지방인재채용목표제"를 확대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이밖에 "임기 동안에 몇 가지 일을 할 것"이라며 그 중에 "시장개혁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경제를 만들어서 세계경제에서 경쟁력을 가지도록 하고 우리 사회 문화부분에 있어서의 여러 가지 부조리한 제도와 문화를 확실하게 개혁하겠다"고 말했다. 2004.03.03 출처 : 조세일보
삼성전자,"존경할만 하다"‥2002년 세금1조3천억 납부 법인세만 1조2000억원 전체 법인세수의 5% 홀로 도맡아 매년 수십조원 대의 어마 어마한 매출실적을 올리는 국내 최대 기업 삼성전자가 제 3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새로이 제정된 "국세 1조원 탑" 과 "금탑산업훈장"을 한꺼번에 수상하면서 명실공히 정부 재정의 "최고 조력자" 임을 재확인했다. 삼성전자는 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 3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그동안의 성실한 세금납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세 1조원 탑" 과 "금탑산업훈장"을 동시에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2년 40조5000억원이라는 매출실적을 올려 당기순이익 7조500억원의 사상최대 경영실적을 달성, 이 중 법인세 1조2123억원과 615억원의 기타세금까지 총액 1조2738억원을 세금으로 납부했다.지난 해 국내에서 기업활동 중인 30여만개의 법인사업체가 납부한 총 법인세수가 25조6000억원 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 라는 한 개 기업이 1조2000억여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다.삼성전자는 특히 세계 경기침체로 인해 국내적으로도 장기적인 내수불황이 계속돼 국내기업이나 외국기업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거나 "제자리 걸음" 정도의 경영실적에 허덕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중심 경영과 내실화를 통해 국내기업 최초로 지난해 무역의 날에 "25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무역수지 개선과 국가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아울러 최근 3년간 국세 납부액이 2조8575억원(법인세 1조9838억원, 갑근세 8737억원)으로 국가재정수입에 막대한 기여를 했으며, 지난해에는 법인세 자진납세액이 1조원을 크게 상회, 모범적인 성실납세를 통한 선진납세문화 창조에 기여한 바가 커 이에 응분하는 "국세 1조원 탑" 과 "금탑산업훈장"을 동시에 수상하게 된 것. 삼성전자는 또 "국가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을 통한 기술 및 제품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기업가치와 사회가치의 일원화를 통해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의 노력도 기울이는 등 "국가 기간 기업"으로 대내외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최근 파이낸셜타임스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기업 40위에 선정된 것에 이어 미국의 권위 있는 경제전문지 "포천" 이 선정한 지난해 "존경받는 기업" 에서도 GE(제네럴일렉트릭), 소니, 지멘스에 이어 전자업계 4위에 오르는 등 명실공히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이 날 모범납세자로 선정 삼성전자를 대표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이상완 삼성전자 LCD총괄사장은 1974년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 입사해 반도체 생산총괄로 반도체 조기양산에 기여했고 지난 93년 LCD사업부장 부임후 TFT-LCD분야의 기술력을 급속도로 향상시켜 신제품 개발을 주도했으며 현재는 LCD총괄사장으로 전문경영인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관련기사:은탑산업훈장-제우스, 희성엥겔하드 어떤기업인가관련기사:동탑산업훈장-신흥, 거상정공, 우신, 컬럼비아스포츠‥. 관련기사:철탑훈장-흥아기연,삼성공조,아모스프로페셔널,성신인스트루먼트관련기사:석탑훈장-건설상역,호진위더스,대성기계,현대하이스코,흥일금속 2004.03.03 출처 : 조세일보
李부총리, "우리기업 회계투명성 빠르게 제고될 것" "대선자금 수사, 투자 불확실성 중 하나"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일 "우리 기업들이 과거 3∼5년간 회계 투명성을 개선해 왔지만 과거의 고리를 끊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 훨씬 빠른 속도로 기업 회계 투명성이 제고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 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취임 후 첫 외신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대선자금 수사는 기업 투자 불확실성 중 하나이며 기업들이 투자를 망설이게 만들고 있는 것이 사실" 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경제성장률과 관련해 "올해 경제정책 기조는 지속적성장이며 안정된 기반 속에서 성장 가능성을 찾겠다" 며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는다면 올해 경제성장률은 5% 안팎에 그치겠지만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들이 성과를 낸다면 6%도 가능하다" 고 말했다. 씨티은행의 한미은행 인수와 관련해 그는 "씨티은행의 영업확장으로 국내 은행들의 경쟁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시티은행은 기술과 전문성, 책임감이 있으므로 금융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 이라며 "다만 씨티은행의 한미은행 인수로 외환위기 직후와 같은 은행간 무차별적 경쟁이 나타날 우려도 있다" 고 말했다. 외환카드의 해고 사태와 관련해 이 부총리는 "노동시장 탄력성 제고와 일자리 창출이 서로 배치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며 "궁극적으로 노동시장의 유연성이 투자를 일으키고 일자리를 늘릴 수 있다고 본다" 고 설명했다. 2004.03.03 출처 : 조세일보
[사진] 38회 납세자의 날 시상식 이모저모 2004.03.03 출처 : 조세일보
고액납세기업 첫 기념탑‥SK(주)-LG카드 빠진이유(?) 국세청이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처음으로 연간 자진신고 납부세액이 1000억원이 넘는 15개 기업에 대해 기념탑을 수여했다.기념탑은 국세 1조원ㆍ7000억원ㆍ5000억원ㆍ3000억원ㆍ1000억원 등 5개 품위로 나뉘어 주어졌으며 최고의 영예인 국세 1조원 탑은 삼성전자에게 돌아갔으나 국세 7000억원 탑은 주인을 찾지 못했다.국세 5000억원 탑은 (주)국민은행ㆍ현대자동차ㆍSK텔레콤(주), 3000억원 탑은 (주)KTㆍ(주)포스코, 1000억원 탑은 (주)신한은행ㆍ삼성카드(주)ㆍLG전자(주)ㆍ(주)KT&GㆍLG칼텍스정유ㆍ중소기업은행ㆍ롯데쇼핑(주)ㆍ삼성화재(주)ㆍ기아자동차(주) 등에게 주어졌다.그러나 당초 기념탑 수여 기업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던 SK(주), LG카드, 하나은행 등이 제외되고 국책은행인 중소기업은행이 포함되는 등 선정 배경을 둘러싸고 궁금증을 남겼다. SK(주)ㆍLG카드ㆍ하나은행은 왜 빠졌나법인세 납부액이 3000억원에 육박해 기념탑 수상이 확실시됐던 SK(주)는 지난해 SK글로벌 분식회계 사건과 연관돼 최종 단계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LG카드도 사상 초유의 유동성 위기 등 카드부실 문제의 핵심으로 지목되는 바람에 1000억원 이상 고액의 세금을 납부하고도 이번 수상 대상에서 빠지는 쓴맛을 봤다.아울러 하나은행의 경우 1000억원이 넘는 법인세를 납부했지만 세금 납부 당시 "서울은행"으로 합병되는 바람에 기념탑 수상 기회를 놓쳤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고액의 세금을 납부했더라도 분식회계 등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초래한 기업에 대해 정부에서 기념탑을 수여하는 것은 국민적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문제가 될 만한 기업들은 심사과정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한전ㆍ한은ㆍ가스공사 "NO"‥기업은행은 "YES"이번 고액납세 기업에 대한 기념탑 수여에서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은 국영기업의 경우 자진 납부세액이 1000억원을 넘더라도 아예 수상 대상에서 배제키로 한 기준.이 기준에 따라 한국은행과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은 법인세 납부세액이 상위에 올랐지만 기념탑이 주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국책은행인 중소기업은행이 수상 기업에 포함되면서 논란의 소지를 남겼다.국세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기업은행은 시중은행과 마찬가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상장기업이기 때문에 다른 공기업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중소기업은행은 한국전력과 다르게 정부가 납입자본금의 50% 이상을 출자한 공기업이지만 정부투자기관 관리기본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아깝다"-국세 7000억원 탑 수상 놓친 "현대ㆍ기아차" 올해 고액납세 기념탑 가운데 유일하게 주인을 찾지 못한 것이 "국세 7000억원 탑"으로 당초 합병한 현대ㆍ기아자동차가 수상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결국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이와 관련 국세청은 기념탑 수여식에 앞서 합병한 기업의 경우 모기업으로 통합해 수상자를 결정한다는 기준을 밝힌 바 있어 법인세 납부세액이 7500억원에 이르는 현대ㆍ기아차그룹의 수상이 점쳐졌던 것. 그러나 이 같은 예상과는 달리 현대차와 기아차는 국세 5000억원과 1000억원 탑을 받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는 현대차와 기아차는 합병 한 것이 아니라 현대차가 기아차를 인수한 것으로 돼 있어 법적으로는 각각 독립된 회사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004.03.03 출처 : 조세일보
여택수 행정관 사직서 제출 靑 "사표 수리 여부 추후 결정"불법자금 수수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여택수 청와대 제1부속실 행정관이 검찰 출두 전날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3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여택수 행정관이 검찰 출두 전날 박정규 민정수석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어 "사표 수리 여부는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4.03.03 출처 : 조세일보
李부총리 "2008년까지 일자리 200만개 창출위해 노력" 취임후 첫 외신기자 간담회 통해 밝혀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일 "올해 정책의 최우선은 투자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며 성장 잠재력 배양을 위한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2008년까지 200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 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취임후 첫 외신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설비투자가 저금기 기조와 기업심리 호전 등에 힘입어 상반기 중 회복세를 보일 것" 이라며 이 같은 정부의 정책기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 부총리는 특히 "한국경제는 과거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 일자리가 줄어드는 경험을 한바 있으나 지난해처럼 3% 내외의 플러스 성장을 하면서도 일자리가 3만개 감소한 것은 처음 있는 일" 이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창출을 수반한 경제성장이 되기 위해서는 창업형 투자가 활성화 되야 한다" 며 "신규법인 설립, 분사 등을 통해 투자를 확대해 고용을 창출하는 경우 세제지원 확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수년간 정부가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기업인들 입장에서는 별로 나아진 게 없다는 비판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며 "앞으로 정부차원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모니터하고 신속히 해결해 기업경영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투자를 계획하고 실행함에 있어 기업인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토지관련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이에 수반될 수 있는 부동산 투기는 철저히 차단해 나가겠다고 이 부총리는 설명했다. 또한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제조업에 비해 차별적인 제도를 발견해 개선하고 과감한 규제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용불량자 문제와 관련해 그는 "신불자 문제는 경제, 사회 안정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할 현안인 것만은 사실" 이라며 "그러나 자칫 잘못 접근하면 금융시스템 문제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검토를 거쳐 대응책을 마련하되 도덕적 해이가 확산되지 않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출자총액제한제도와 관련해 "시장개혁 3개년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출자총액제한제도는 3년 후 시장감시 기능이 효과적으로 작동하면 폐지를 검토하겠다" 며 "선진국형 지주회사제도 도입도 활성화하는 등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2004.03.03 출처 : 조세일보
친일행적 공개하겠다"" src="/pds/images/sub/taxnet_post/news_No_image.jpg"/> 방상훈 사장 "<조선> 친일행적 공개하겠다" "조선일보의 친일행적 등에 대해 추가로 공개할 것이다. 연구결과는 우리가 평가하지 말고, 보는 사람이 직접 평가하게 할 것이다."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이 자사의 친일행적 공개 방침을 밝혔다. 방 사장은 2일 한국기자협회 기관지인 <기자협회보>와 인터뷰에서 빠르면 상반기 중 창업주인 방응모씨의 친일행적 등을 조사ㆍ연구한 자료집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조선일보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조선총독부 경찰비밀감찰기록 등 2000페이지 분량의 문건을 입수해 자사 관련 기록을 번역, 연구해왔다고 기자협회보는 전했다. 기자협회보는 "조선일보는 2000년 8월 발간된 <조선일보 80년社史>에서 친일부분을 있는 그대로 실었음에도 시비가 일자, 더욱 철저히 연구해 자발적으로 공개할 방침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방 사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지나가는 과거에 집착하면 발전이 없다"며 "누구든지 판단할 수 있게 일제시대 친일과 관련된 부분을 조사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전부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방 사장은 이에 대해 "조선일보 전체 역사를 놓고 연구한 비판이라면 얼마든지 받아들이겠다"는 점을 전제하고 "특정 세력이 부분의 역사만 재단하지 말 것"을 주문해 눈길을 끈다. 방 사장은 "<조선일보 80년社史>에도 나와 있듯 증조 할아버지 행적에 대해 있는 그대로 공개하고 있다"며 "그러나 계초께서는 일제 치하에서 끝까지 창씨개명을 하지 않았으며 백범 선생이 만든 한독당에서 중앙상무위원을 맡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조선의 친일행적 공개선언은 처음조선일보가 자사와 관련한 친일행적 공개 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2일 국회에서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특별법"(친일진상규명법)이 통과되는 등 친일청산에 대한 사회적 여론이 높아지는 배경과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그동안 언론계를 포함한 사회각계에서는 과거 친일행적에 대한 조선일보의 반성을 줄기차게 촉구해왔다. 하지만 가장 오래된 신문이자 대표적인 "친일언론"으로 평가되고 있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지금껏 친일청산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가 단 한번도 없었다.그러나 조선일보의 친일청산 공개 선언이 갑작스러운 변화가 아니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최근 들어 조선일보가 자사 지면이나 사보, 노보 등을 통해 이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밝혀왔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조선일보 19일자 "조선데스크" 칼럼이 꼽힌다. 진성호 사회부 차장대우가 라는 제목으로 쓴 이날 칼럼은 조선, 동아일보의 친일행적을 다룬 "PD수첩"을 비판하고 있다. 특히 진 차장은 "식민지 언론이 강압에 의해 한 편집이긴 하지만 조선일보 기자로선 부끄럽고도 뼈아픈 대목이 아닐 수 없다"며 본지에서는 처음으로 조선일보 친일을 시인했다.더불어 진 차장은 "조선일보 사사는 항일논조로 압수ㆍ폐간당하던 자랑스런 민족언론으로서 역사와 함께 어두웠던 시절 역시 숨기지 않고 기록하고 있다"며 "일제하 조선일보의 모든 지면도 누구에게나 읽어볼 수 있도록 완전히 개방돼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게다가 조선일보가 일제말기 일제의 한민족 탄압이 극한 상황에 달했을 때 친일적인 기사를 보도했던 것, 그럴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 대한 연구는 이미 수없이 나와 있다"면서 "우리가 뭘 감추었다는 것인가"라고 되묻기도 했다. 이어 이선민 문화부 차장대우는 지난 27일자 <조선노보>에서 "다시 사회와 민족의 중심에 서자"라는 제목의 특별기고를 통해 "민족사를 돌이켜볼 때 터무니없고 억울한 적도 있으나 거추장스러운 혹들을 하나씩 떼어버려야 한다"고 역설했다."노 대통령과 흉금 터놓고 싶다"방 사장은 또 참여정부의 언론정책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다소 우호적인 입장을 견지했으며 과거와 같은 정부의 직접적인 언론탄압이 거의 없어졌다고 평가했다. 방 사장은 "우리를 보듬는 게 국민들에게도 좋다, 진솔하게 흉금을 터놓는 자리가 있으면 한다"며 노 대통령과 만날 의향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 방 사장은 노 대통령과의 만남에 "독대"를 뜻하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방 사장은 "사실 진지하게 이야기하려면 사진 찍고 배석자 없이 우리가 본 것을 말하고 그분의 말을 듣고 해야 한다, 속내들 드러내고 이야기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제에 치중해야 한다"는 부탁을 빼놓지 않았다.하지만 정부와 일부 언론의 지나친 긴장관계를 조성한 책임은 정부에 있으며 정부ㆍ권력기관의 대언론소송은 넓은 의미의 언론탄압이라고 방 사장은 주장했다. 방 사장은 "노 대통령이 최근 언론에 대해 조금씩 태도변화를 보이고 있다는 게 진심이라면 그것을 계기로 서로 피곤한 긴장관계를 풀고, 밝고 건강한 관계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그러나 "언론의 소금과 빛 기능에 정부가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역설했다. 특히 "신문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영향력을 갖고 있는 TV매체들, 절대 다수의 신문, 각종 인터넷매체의 지지와 지원을 받고 있는 정권이 "언론 때문에"라고 말하는 것은 사실과 너무 맞지 않는 표현"이라는 게 방 사장의 생각이다.물론 방 사장도 언론의 자성을 함께 언급했다. "국민과 국민 개개인의 권익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하고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해서도 안될 것"이라고 말한 방 사장은 "만약 잘못된 기사를 썼다면 과감하게 오보를 정정하고 사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조중동이 먼저 "과열판촉 말자"는 공동선언을 하자"방 사장은 신문시장의 고질적인 병폐인 판매시장의 혼탁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방 사장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조중동"이 먼저 "과열판촉을 하지 말자"는 공동선언을 하자고 제안했다. 방 사장은 "정부 주도의 신문판매시장 정상화는 마찰과 실패를 낳을 수 있다"며 "조중동이 사주나 경영진끼리 믿음을 갖고 공동선언을 한 뒤 실천에 옮긴다면 신문판매 풍토가 현저히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방 사장은 최근 조선일보와 중앙일보가 주도하는 구독료 인하경쟁과 관련해 신문의 장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구독료 인하를 먼저 시도한 중앙일보에 대한 불편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방 사장은 "신문 값이 종이 원가에도 미치지 못한다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신문이나 지방신문들은 경영에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될 게 불 보듯 뻔하다"고 전망했다. 따라서 "구독료 인하로 인해 작은 규모의 신문이나 지방신문이 더욱 위축될 경우 중앙과 지방언론의 균형적인 성장 및 의견의 다양성 확보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본 방 사장은 "어쩔 수 없이 따라가고 있는 우리도 딜레마에 빠져 있는 셈"이라는 심경을 토로했다."(아들)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일 테고" 수습기자인 아들에 대해 언급...몇차례 수정요해 <기자협회보>의 방상훈 사장 인터뷰는 2일 오전 10시 조선일보 6층 회의실에서 이뤄졌다. 이번 인터뷰는 오는 5일로 조선일보가 창간 84주년을 맞는 것을 기념해 이뤄졌다고 기자협회보는 밝혔다.기자협회보는 방 사장이 친일문제 등 다소 껄끄러운 질문에도 막힘없이 대답을 하는 등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4대에 걸친 "신문가업"에 대한 중압감 때문인지 현재 수습기자로 일하고 있는 아들 문제에 대한 언급은 몇 차례 수정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방 사장은 아들 방준오씨가 수습기자로 뛰고 있는 것에 대해 부담이 없느냐는 질문에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 일테고..."라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이어 방 사장은 "다만 그 아이가 기자가 얼마나 어려운 직업인지 현장에서 맞부딪히면서 직접 몸과 머리로 경험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아직까지 본인이 특별히 힘들다는 이야기는 안했다"고 말했다.<오마이뉴스> 2004.03.03 출처 : 조세일보
국세청(본청) 6급이하 직원 전보인사 일련번호성 명발령 사항현 직발령일자직 급부 서1김성철국세청 공보담당관실세무주사보서울청 마포2004.3.42최치환국세청 공보담당관실세무주사보서울청 중부 3강하규국세청 총무과(인사)세무주사보중부천 부천 4오승준국세청 총무과(청사)세무주사보국세청 심사1 5김재형국세청 기획관리관실 기획예산담당관실세무주사보국세청 행정관리 6황규홍국세청 기획관리관실 기획예산담당관실세무주사보서울청 동대문 7최기주국세청 기획관리관실 행정관리담당관실세무주사서울청 국제조세2 8이재찬국세청 기획관리관실 행정관리담당관실세무주사보서울청 동대문 9이춘식국세청 기획관리관실 행정관리담당관실세무주사보서울청 조사1-1 10조광현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전산기획담당관실세무주사보국세청 정보개발2 11박재혁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전산운영담당관실세무주사보서울청 조사3-1 12권용수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정보개발1담당관실세무주사서울청 종로 13서현문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정보개발1담당관실세무주사보국세청 정보개발2 14이호길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정보개발1담당관실세무주사보서울청 서초 15성봉진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정보개발2당관실세무주사중부청 서인천 16박형진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정보개발2담 당관실세무주사보중부청 의정부 17유종진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세무주사중부청 법인 18고성호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국제조사담당관실세무주사서울청 국제조세1 19박일종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국제조사담당관실세무주사중부청 조사3-1 20김진석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국제조사담당관실세무주사보서울청 국제조세3 21최창근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국제조사담당관실세무주사보서울청 국제조세1 22손병환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국제협력담당관실세무주사부산청 법인 23김창곤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국제협력담당관실세무주사보서울청 법무2 24정규명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국제협력담당관실세무주사보서울청 국제조세1 일련번호성 명발령 사항현 직발령일자직 급부 서25고병재국세청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세무주사서울청 감사2004.3.426고점권국세청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세무주사서울청 강남 27우제홍국세청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세무주사서울청 종로 28정평조국세청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세무주사중부청 동수원 29최찬배국세청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세무주사보중부청 인천 30강기훈국세청 감사관실 감찰담당관실세무주사부산청 제주 31김재철국세청 감사관실 감찰담당관실세무주사중부청 의정부 32배명수국세청 감사관실 감찰담당관실세무주사중부청 징세 33임희택국세청 감사관실 감찰담당관실세무주사서울청 조사3-2 34최근식국세청 감사관실 감찰담당관실세무주사중부청 북인천 35배춘원국세청 감사관실 감찰담당관실세무주사보중부청 이천 36김선이국세청 감사관실 감찰담당관실(윤리)세무주사보중부청 조사2-3 37한재현국세청 납세지원국 납세자보호과세무주사서울청 조사 4-3 38강 용국세청 납세지원국 납세자보호과세무주사보서울청 마포 39김상원국세청 납세지원국 납세자보호과세무주사보서울청 송파 40윤기성국세청 납세지원국 징세과세무주사서울청 역삼 41정승태국세청 납세지원국 징세과세무주사보중부청 조사2-2 42오상봉국세청 법무심사국 법무과세무주사서울청 용산 43배상록국세청 법무심사국 법무과세무주사보서울청 영등포 44오순옥국세청 법무심사국 심사2과세무주사콜센터 전화1 45이판식국세청 개인납세국 부가가치세과세무주사중부청 성남 46최재호국세청 개인납세국 부가가치세과세무주사서울청 조사3-3 47김대철국세청 개인납세국 소득세과세무주사보서울청 조사상담 48염귀남국세청 개인납세국 재산세과세무주사보중부청 조사상담 49오덕근국세청 법인납세국 법인세과세무주사서울청 삼성 50손병양국세청 법인납세국 원천세과세무주사보서울청 국제조세3 51천영익국세청 법인납세국 원천세과세무주사국세청 법인 52임보연국세청 법인납세국 소비세과세무주사중부청 이천 53백정훈국세청 법인납세국 소비세과세무주사보국세청 법인 54순남용국세청 기술연구소세무주사서울청 남대문 55박해영국세공무원교육원 세무주사보중부청 조사3-1 56이진철국세공무원교육원세무주사보서울청 삼성 57이하우국세공무원교육원세무서기중부청 징세 58김성배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주사서울청 양천 59김용재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주사서울청 조사3-1 60김정범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주사서울청 도봉 61나형래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주사서울청 중부 62노동승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주사서울청 강서 63문준검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주사서울청 조사4-3 64손상영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주사중부청 성남 65이광득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주사서울청 강남 66이명원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주사중부청 동수원 67임형수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주사중부청 개인납세2 68지영한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주사중부청 법인 69차진수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주사중부청 의정부 일련번호성 명발령 사항현 직발령일자직 급부 서70한성옥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주사중부청 고양2004.3.471황태건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주사서울청 도봉 72김귀중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주사보서울청 강서 73김영식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주사보서울청 조사3-3 74김태섭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주사보국세청 총무 75김효상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주사보서울청 삼성 76문병갑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주사보중부청 평택 77박병수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주사보서울청 용산 78박환석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주사보서울청 조사4-3 79송낙현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주사보서울청 동작 80양형란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주사보서울청 동대문 81오규철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주사보서울청 조사4-1 82정성우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주사보국세청 납세홍보 83조현출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주사보서울청 강남 84고문홍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서기서울청 서대문 85장재영국세종합상담센터세무서기중부청 조사3-3 2004.03.03 출처 : 조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