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52개 위원회·부·처·청, 16개 지방자치단체, 16개 교육청,
 152개 공기업 등 236 공공기관에 공문을 보내어 해당기관에서 발주하는
 사업과 관련된 용역·하청업체 등에서 금년도 최저임금(8월 5일 고시)이
 반드시 준수되도록 계약갱신 등 적극 협조하여 줄것을 요청하였음
   이는 금년 새로이 결정된 최저임금이 전년대비 16.6%나 인상됨으로써
   공공기관과 계약을 맺은 일부 원·하청업체(특히 청소·경비용역업체
   등 저임업종)의 경우 계약체결시 전년도 최저임금 기준의 인건비를
   책정한 것을 이유로 금년도최저임금을 위반할 소지가 크고, 실제로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임
    2000.9∼2001.8월 적용되는 최저임금은 시간급 1,865원, 월환산액
    421,490원으로 전년도(시간급 1,600원, 월환산액 361,600원) 대비
    16.6% 인상
   이에 공공기관으로 하여금각종 용역계약 또는 공사계약 체결시 계약
   사업체의 근로자들이 반드시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인건비 내역을 확인하여 계약체결 또는 계약갱신을 하도록 하고,
   - 사업이 수차의 도급에 의하여 행하여질 경우에는 원청업체를 적극지도함으로써 공공기관 발주사업과 관련된 근로자가 최저임금 이하의
     임금을 지급받는 사례를 사전예방토록 협조요청하였음
 아울러, 전국 46개 지방노동관서에 지시하여
   10-11월중에 최저임금 미달근로자 신고기간 설정, 최저임금 이행실태
   집중점검 단속등을 실시하여 미개선 사업장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이행지도 및 사법처리할 계획이며
   특히, 장애인 고령자 다수 사업장, 섬유 봉제 음식숙박업 등 저임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홍보와 병행하여 최저임금 이행여부를
   수시로 단속할 계획임최저임금 위반시 3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
   (최저임금법 제28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