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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모씨는 골프장측이 무리하게 경기를 진행시켜 뒷사람이 친 골프공에 머리를 맞아 부상을 입었다며 J리조트와 정모씨를 상대로 각각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2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장씨는 소장에서 "정씨가 친 볼이 낙하되면서 그린을 걸어나오던 장씨의 우측 머리를 강타해 전정기능 장해, 현기 및 어지러움, 양성 발작성 현기증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장씨는 이어 "J리조트는 선행조의 경기진행요원이 퍼팅을 끝낸 장씨가 퍼팅을 마치고 그린을 벗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깃발을 꽂아 피해를 입게 만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장씨는 지난해 4월 J리조트 서코스에서 퍼팅을 마치고 홀아웃을 하던 도중 뒷조의 일원인 정씨가 친 볼에 우측 머리를 맞아 부상을 입었다며 소송을 냈다. <이데일리 제공>
장씨는 소장에서 "정씨가 친 볼이 낙하되면서 그린을 걸어나오던 장씨의 우측 머리를 강타해 전정기능 장해, 현기 및 어지러움, 양성 발작성 현기증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장씨는 이어 "J리조트는 선행조의 경기진행요원이 퍼팅을 끝낸 장씨가 퍼팅을 마치고 그린을 벗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깃발을 꽂아 피해를 입게 만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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