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하게 내리쬐는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콜라겐의 변성으로 탄력이 저하되면서 노화 현상이 진행된다. 특히 얼굴은 햇볕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신체 다른 부위에 비해 노화가 쉽게 진행되는데, 팔자 주름이 깊어지고 이중턱이 생기는 등 눈에 띄는 큰 변화가 이루어지면서 실제 나이보다 더욱 나이가 들어보이는 ‘노안’이 될 수도 있어 미리 꼼꼼하게 관리하여 예방해야 한다. 

하루 중 자외선이 가장 강력한 시간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평소 햇볕에 민감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이 시간대를 피하여 야외활동을 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만일 불가피하게 야외활동을 해야 한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사용하여 얼굴,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양산이나 챙이 큰 모자 또는 소매가 긴 옷 등을 활용하여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자외선을 아무리 꼼꼼하게 차단한다 하더라도 이미 진행되어 버린 노화 현상은 개선하기 어렵다. 이럴 때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피부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필요한 시술을 진행하여 피부탄력을 개선 시킬 수 있다. 레이저를 이용한 블랙라벨울쎄라 리프팅의 경우, 절개, 출혈이 없는 비침습적 시술로 흉터 없이 노화 현상을 개선할 수 있는 시술로 알려져 있다. 

블랙라벨울쎄라 리프팅은 고강도 집속초음파(HIFU)를 피부 속 깊숙히 전달하여 피부의 탄력을 자연스럽게 회복하도록 돕는 방법이다. 에너지 강도를 적절히 조절하면 피부 진피층부터 지방층, SMAS층 등 다양한 깊이를 자극할 수 있고 여러 종류의 팁을 바꾸어 가며 사용하며 볼, 이마처럼 표면적이 넓은 부위부터 인중, 콧대처럼 좁고 민감한 부위까지 섬세하게 시술할 수 있다. 

그리고 울쎄라만의 특징인 초음파 영상기술 ‘딥씨™ (DeepSee™)’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피부 속 상태를 확인하며 시술하기 때문에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 

단, 시술 만족도를 높이려면 시술의 깊이나 방향, 샷의 숫자, 강도 등을 미리 꼼꼼하게 확인하고 결정해야 하고, 사람마다 각기 다른 피부 두께와 얼굴 형태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레이저 시술 후 민감해진 피부가 진정될 수 있도록 충분히 관리해 주어야 하는데 이러한 관리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해야 한다.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다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레이저 리프팅 시술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대구 브이성형외과 신경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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