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감염에 대한 우려로 치과 검진을 미루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로 한국리서치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스케일링 등 기본적인 기본 검진을 받았다는 응답률이 48%라고 전했다. 검진 빈도가 감소한 이유로 코로나 위험 때문이라는 응답이 65%, 외출 빈도가 줄어서라는 응답이 13%를 차지함으로써 코로나19가 치과 검진을 미루는 것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치과 치료를 미루다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치아 상실까지 이어질 수 있다. 치아 상실은 단순히 심미성을 해치는 것뿐만 아니라 결손치아의 주변 치아가 쓰러지거나 솟구치면서 치열을 망가뜨리게 된다. 더불어 저작 능력을 떨어뜨리고 영양 섭취를 어렵게 해 면역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만일 치아를 상실했다면 이른 시일 내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빠진 부위에 치아 뿌리와 동일한 형태의 인공 치근을 식립하고 해당 부위에 인공치아를 결합하여 치아 기능을 대체하는 치료를 의미한다. 임플란트의 경우 환자의 신체 질환과 치아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여러 상황과 모든 과정을 염두에 두고 결정해야 한다.

다만, 임플란트 부작용의 걱정으로 임플란트를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 이로 인해 임플란트 부작용을 줄여주는 헤리시스템 임플란트가 주목받고 있다. 특허청에서 인증받아 특허 출원된 헤리시스템 임플란트는 잔류 시멘트가 없고, 지석과 치태가 거의 생기지 않는 특징이 있다. 헤리시스템 임플란트는 일반적인 임플란트와는 달리 세라믹 나사 연결 방식으로 제작된다. 이를 통해 치아의 이동으로 인한 음식물 끼임 발생 시 쉽게 분해하여 고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남아있는 접착제가 없고, 아래쪽이 깨끗한 세라믹으로 제작되어 치석, 치태 부착이 줄어 염증 발생 가능성이 적다.

임플란트 시 부작용이 걱정된다면 잔류 시멘트가 없는 헤리시스템 임플란트를 통해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숙련된 전문의의 체계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 이후 체계적으로 사후 관리까지 책임질 수 있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글 : 본오동 한사랑치과 정하진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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