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외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과거에는 시술이나 성형 등 외모관리는 20대 젊은 여성이나 연예인들이 하는 것으로 여겼지만 지금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콤플렉스 개선을 위해 안티에이징 시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레이저 장비 중 대표적인 시술로는 울쎄라 리프팅을 꼽을 수 있다. 울쎄라는 미국 FDA와 한국 KFDA로부터 안전성과 효과를 인증받은 시술로 고강도 집속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진피층뿐만 아니라 근막층(SMAS층)까지 전달해 늘어지고 처진 피부를 끌어올리면서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활성화해 얼굴 주름 개선은 물론 심부볼이나 이중턱 등 늘어진 얼굴 라인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울쎄라는 초음파 영상 장치를 통해 치료 부위를 직접 확인하며 시술하기 때문에 개개인의 피부 상태를 면밀히 관찰할 수 있으며 적절한 강도, 필요한 샷 수를 조절해 맞춤형 리프팅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울쎄라 시술이 등장한 10년 전에는 에너지 강도와 효과가 비례한다라는 인식 때문에 강한 에너지로 400샷 정도 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었지만 그간 전 세계 피부과 전문의들의 많은 시술 데이터가 쌓이면서 현재는 샷 수를 충분히 늘리고 에너지 레벨을 조절해 효과는 높이고 통증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한 울쎄라 시술 시 1.5mm, 3.0mm, 4.5mm 등 다양한 종류의 세분화된 울쎄라 정품팁을 사용해 콜라겐 생성에 최적화된 열에너지를 피부 타겟층에 정확히 조준할 수 있어 부위별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시술 전 미리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 우선 자신의 피부 상태를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 피부상태에 맞지 않게 과도한 샷 수를 맞게 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환자 개개인의 피부 두께와 상태에 따라 플랜을 세우고 치료하는 병원을 찾는 것이 권장된다. 또 병원이 불법으로 개조한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지 미리 살펴보고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시술 받아야 부작용 없이 기대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울쎄라 시술은 개개인의 피부 상태와 처짐의 정도, 시술방법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단순히 가격만을 보고 병원을 선택하기 보다는 울쎄라 정품기기와 정품팁을 사용하는 인증 병원에서 자신에게 맞는 샷 수와 맞춤형 시술을 받아야 보다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글: 리더스피부과 청담점 정성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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