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노동부장관기 전국 직장근로자 탁구대회가 노동부 후원으로 국민생활
체육전국탁구연합회가 주최하여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지하철공사, 한국전력공사, (주)농심, 기아자동차, 현대
 상선(주) 등 총 40개팀, 340여명이참석하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열띤 대결을 벌이게 되는데,
   - 단체전은 공기업팀이 출전하는 근면부, 대한탁구협회에 등록된 선수가
     1명이상 포함된 팀으로 구성되는 화합부, 일반기업체 팀이 출전하는
     협동부로 나누어져 진행되며,
   -단체전 1, 2 위 팀에 노동부장관상이 수여된다.

 특히 이 대회에는 김호진 노동부장관이 참석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전국에서
 모인 직장근로자들과 함께 흥겨운 노사화합 한마당을 같이 했다.

 이 대회는 근로자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촉진해 공동체 의식과근로의욕 고취를
 통한 생산성향상, 직장 상호간 화합의 장을 만들어 참여와 협력의 신노사문화
 운동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앞으로 노동부는 노사화합을 통한 경쟁력제고와 삶의 질 향상 차원에서
 기업에서의 여가선용을 위한 각종 체육경기를 적극 권장하고지원할 계획이다.

  ※ 전국직장근로자탁구대회는 "94년에 시작, 올해로 8회 째이며, 작년 7회
     대회에서는 종로구청, 삼성전자(주), 현대정공(주)가 근면부, 화합부,
     협동부 부문에서 각각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