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선일보 5월 9일자(가판)29면 『"육아휴직도입땐 사용 37%, 희망기간은
  평균 3개월"』제하의 기사내용은 사실과 달라 이를 해명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노동연구원 조사는 "00.11월 급히 일천명을 상대로 한 전화 설문조사 실시
  결과로서표본설계·조사방법 등에 있어서 조사의 신뢰도가 매우 낮아
  채택하지 않은 것이며
 - 특히 조사내용중 전화응답 대상 44.9%가 『6개월 이상』을 신청하겠다고
   응답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노동연구원에서는 계산편의상 이를 단순히
   6개월로 계산해 평균을냄으로써 희망휴직기간이 3개월로 과소추계되는
   문제가 있었음.  

3. 또한 고용보험 재정추계를 하는 입장에서는 법상 허용된 최대기간을 설정
  하고 예상지출규모를 추계할 수 밖에 없으며
  - 노동연구원 조사에서는 37.1%가 육아휴직을 신청할 것이라고집계된바
    있으나, 우리나라에 앞서 육아휴직급여제도를 도입한 일본의 예에 비추어
    첫해 신청률을 20%로 잡아 산정한 것임.

 ※ 『여성노동법개정연대회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서도 육아휴직
    신청률은 20%로 가정하고 그 기간을 10개월로 하여소요비용을 추계한바
    있음.

4. 중기재정추계와 관련, 동기사는 노동부의 재경추계가 여성·노동계의
  재정추계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하고 있으나, 이는 일본의 경우
  육아휴직급여제도 실시 5년간에 걸쳐 신청률이 50%이상까지 상승하였기
  때문에노동부 재정추계에서도 이를 반영한 결과이며, 첫해의 가정은
  동일함.

5. 따라서, 노동연구원 조사결과를 보고받고도 전혀 다른 수치를 사용하여
  비용을 부풀린다거나 또는 여성·노동계의 재정추계와 큰 차이를 보인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