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5월 25일자 "실업률 감소-경기회복 상관관계 없어 노동연, 정부
낙관론 반박" 제하의 기사관련 해명자료.


1. 중앙일보 5월 25일자 30면 기사 "실업률 감소-경기회복 상관관계 없어노동연,
  정부 낙관론 반박" 제하의 기사내용은 사실과 달라 알려드리니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기사내용중 "통계청이 발표한 4월의 기록적인 실업률 감소는 농·어업 부문
  취업자가 3월보다 39만명이나 늘어난데 힘입은 것이나 농·어촌 인구가
  이처럼 단기간에 급증할 수 있는 근거를 찾을 수 없다"라고 하였으나
 - 금년 4월농림어업 취업자수는 2,357천명으로 전년동월 2,415천명에 비해
   오히려 58천명 감소한 숫자이며, 전월대비 취업자 증가인원 390천명도
   "99년도에 432천명, "00년도 288천명 증가한 전례를 볼 때 이례적으로
   증가폭이 컸다고 말하기는 어려움

3. 또한 "보고서는또 일용근로자의 비중이 전달보다 0.6% 늘어난 점 등에
  비춰볼 때 4월 실업률 감소가 경기회복세를 뜻한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
  했다"라고 하고 있으나
 - 일용근로자 비중이 늘어난 것을 근거로 경기회복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아무런 논리적 근거가 없으며참고로 경기가 상승국면이었던 지난해
   4월에도 일용직은 그 전달에 비해 10만명 늘어났으며 보고서 내용중에는
   그와같은 분석이 포함되어 있지 않음

4. 동 기사가 인용하고 있는 노동연구원의 "4월 고용동향과 전망"은 아직
  노동연구원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바 없는 초안단계의 자료이며
 - 실업률 감소와 경기회복이 상관관계가 없다는 내용은 동 보고서의 어느
   곳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을뿐 아니라, 동 기사 내용의 상당부분이 인용된
   노동연구원 분석자료와 다름

5. 한편 지난 4월 실업률을 분석해보면계절조정실업률로도 전월에 비해 0.4%P
  감소하였으며, 이는 계절적 요인이 아닌 경기적 요인 등 비계절적 요인에
  의해 실업이 감소하였음을 나타내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