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 "삐뚤어진 안전의식 뿌리째 뽑아내자"
   - 표어부문 최우수상 "손으로는 안전점검 눈으로는 안전확인"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文亨男)은 범국민적인 산재예방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조기정착 및 재해없는 밝고 깨끗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지난 3월 2일부터 4월 16일까지 「2001년도 산업재해예방 표어·포스터
현상공모」를 실시, 각 부문별 당선작(포스터 17점, 표어 17점)을
발표했다.

이번 현상공모결과 포스터부문은 "삐뚤어진 안전의식 뿌리째 뽑아내자"를  
주제로 출품한 서완덕, 강미진,김진숙씨(전북대학교)의 작품이
최우수상  (노동부장관상 상금 300만원)으로 선정되었다.  
또 "산업안전 당신의 미래를 밝혀줄 자리입니다"를 주제로 출품한
정철민(개인)의 작품과 "안전점검 확인"을 주제로 출품한
최상범(㈜리드디자인)의 작품이 각각우수상(안전공단 이사장상
상금 각200만원)으로 선정되는 등 총 17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또한 표어부문 최우수상(노동부장관상 상금 100만원)은 "손으로는 안전점검
눈으로는 안전확인"를 출품한 송명수씨(한국전력공사 고양지점)의 작품이
선정되었다.우수상(안전공단 이사장상 상금 30만원)은 "점검없이 안전없고
안전없이 행복없다" 을 출품한 신용순씨(LG전자(주) 청주공장)와
"마음마다 안전수칙 행동마다 안전작업"를 출품한 이동기씨(신영기공(주))의
작품이 선정되는 등 총 17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특히산업현장 근로자는 물론 학생, 일반시민 등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현상공모결과 총응모작수는 표어부문 3,146점, 포스터부문 392점
등으로 집계돼  예년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여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대단히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번현상공모 최종심사에 참가한 홍종선 교수(고려대)에 따르면
"응모작품수가 상당히 많고 작품의 수준도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다"고 전제,
"산업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과 짧은 순간
메시지를 전달하는 효과가 우수한 작품들을 위주로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이번 현상공모에 당선된 입상작 포스터 5종과
표어 5종을 선정, 각종 당 3만매씩 총 30만매를 제작하여 오는 6월중에
전국의 공공장소 및 사업장,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붙임 : 1. 심사결과
      2. 포스터최우수상 사진 1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