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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창투사의 주가를 조작한 C구조조정전문회사 직원 등 5명이 검찰에 고발됐다. 또 D사 인수에 뛰어든 S상호저축은행 대표 등 13명이 수사기관에 통보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10일 정례회의를 열고 D창투사의 구조조정업무를 담당한 C사 직원들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실시 및 유상주 물량처분 등에 관한 시세조정계획을 수립한 후, 이 유상증가에 참여하는 S상호저축은행 대표 등으로부터 투자금액 중 15%(1201만주, 20억 상당)를 시세조정의 대가로 받은 혐의를 발견, C사 직원 등을 검찰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C사의 직원 등은 자신들이 구조조정 업무를 맡고 있는D창투사의 재상장을 추진하면서 S저축은행 및 관계자, D창투사 등과 시세조정을 하기로 모의하고, 지난해 12월16일 D사가 상장된 이후 같은 해 12월23일부터 올 1월2일까지 724차례에 걸쳐 8144만주에 대해 가장ㆍ통정 매매 주문을 내 주가를 끌어 올렸다.
C사 직원들은 또 사전에 재상장 기준가격, 물량처분 기한 등을 설정하고 재상장 직전 통제되지 않은 유통물량을 확보했으며, 효율적인 주가조작을 위해 투자자의 계좌를 위임받아 통합관리하는 등 시세조종 전반에 관해 면밀한 사전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드러났다.
증권선물위원회는 10일 정례회의를 열고 D창투사의 구조조정업무를 담당한 C사 직원들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실시 및 유상주 물량처분 등에 관한 시세조정계획을 수립한 후, 이 유상증가에 참여하는 S상호저축은행 대표 등으로부터 투자금액 중 15%(1201만주, 20억 상당)를 시세조정의 대가로 받은 혐의를 발견, C사 직원 등을 검찰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C사의 직원 등은 자신들이 구조조정 업무를 맡고 있는D창투사의 재상장을 추진하면서 S저축은행 및 관계자, D창투사 등과 시세조정을 하기로 모의하고, 지난해 12월16일 D사가 상장된 이후 같은 해 12월23일부터 올 1월2일까지 724차례에 걸쳐 8144만주에 대해 가장ㆍ통정 매매 주문을 내 주가를 끌어 올렸다.
C사 직원들은 또 사전에 재상장 기준가격, 물량처분 기한 등을 설정하고 재상장 직전 통제되지 않은 유통물량을 확보했으며, 효율적인 주가조작을 위해 투자자의 계좌를 위임받아 통합관리하는 등 시세조종 전반에 관해 면밀한 사전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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