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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발렌타인스가 17년산 수퍼프리미엄위스키인 "임페리얼 17"을 출시하면서 "윈저 17"의 시장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진로발렌타인스는 스코틀랜드 지역의 17년 이상의 원액을 사용한 스카치위스키 "임페리얼 17"을 12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임페리얼 17"은 9년 연속 판매량 1위를 지켜 온 임페리얼 클래식(12년산)의 대를 잇는 제품이다. 연말연시 업계 최대 성수기를 앞두고 임페리얼 17이 선보임에 따라 위스키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임페리얼 17"은 한국인 입맛에 맞게 부드러움과 그윽한 향을 살리고 450ml라는 새로운 용량을 선보인 게 특징이다. 새 용량은 위스키 소비자들의 1회 음주량이 회당 0.8병으로 감소한 데 착안한 아이디어다. 또 임페리얼 클래식처럼 위조 방지 장치인 "키퍼캡"을 장착했다.
데이비드 루카스 진로발렌타인스 사장은 "한국내 위스키 소비 변화에 따라 좋은 품질과 적은 양의 음주 패턴을 반영한 제품을 출시, 침체에 빠진 한국 위스키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올들어 11월까지 전체 위스키 판매량은 292만8565상자(500ml 18병)로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9% 감소했지만 슈퍼프리미엄(17년산)위스키 판매량은 61만5808상자로 같은 기간 43% 성장했다. 슈퍼프리미엄 시장의 경우 디아지오코리아의 "윈저17"이 같은 기간 36만8352상자를 팔아 전체시장의 70% 이상을 독주하고 있다.
임페리얼17의 제품 출고가는 3만1900원이며 오는 12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출시하고, 내년 1월부터 지방 대도시로 확대 판매될 예정이다.
진로발렌타인스는 스코틀랜드 지역의 17년 이상의 원액을 사용한 스카치위스키 "임페리얼 17"을 12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임페리얼 17"은 9년 연속 판매량 1위를 지켜 온 임페리얼 클래식(12년산)의 대를 잇는 제품이다. 연말연시 업계 최대 성수기를 앞두고 임페리얼 17이 선보임에 따라 위스키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임페리얼 17"은 한국인 입맛에 맞게 부드러움과 그윽한 향을 살리고 450ml라는 새로운 용량을 선보인 게 특징이다. 새 용량은 위스키 소비자들의 1회 음주량이 회당 0.8병으로 감소한 데 착안한 아이디어다. 또 임페리얼 클래식처럼 위조 방지 장치인 "키퍼캡"을 장착했다.
데이비드 루카스 진로발렌타인스 사장은 "한국내 위스키 소비 변화에 따라 좋은 품질과 적은 양의 음주 패턴을 반영한 제품을 출시, 침체에 빠진 한국 위스키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올들어 11월까지 전체 위스키 판매량은 292만8565상자(500ml 18병)로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9% 감소했지만 슈퍼프리미엄(17년산)위스키 판매량은 61만5808상자로 같은 기간 43% 성장했다. 슈퍼프리미엄 시장의 경우 디아지오코리아의 "윈저17"이 같은 기간 36만8352상자를 팔아 전체시장의 70% 이상을 독주하고 있다.
임페리얼17의 제품 출고가는 3만1900원이며 오는 12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출시하고, 내년 1월부터 지방 대도시로 확대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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