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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11일 "앞으로의 갈등은 집권과 분권의 갈등, 타율과 자율의 갈등, 피라미드적 권력과 네트워크적 권력의 갈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전국 시ㆍ도 의회 의장단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방분권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제도를 놓고 좀 더 권력을 대중화하자, 분산하자, 자치를 확대하자는 주장과 기득권을 내놓지 않는 세력간의 갈등이 본질적 갈등"이라며 "입장을 달리해도 이 문제에 관한 한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또 "분권과 자치야말로 국민들이 민주주의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이라며 "민주주의가 성숙하기 위해서는 분권과 자치에서 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조상 분권이 쉽지 않다"며 "어렵고 힘들게 가고 있으니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전국 시ㆍ도 의회 의장단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방분권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제도를 놓고 좀 더 권력을 대중화하자, 분산하자, 자치를 확대하자는 주장과 기득권을 내놓지 않는 세력간의 갈등이 본질적 갈등"이라며 "입장을 달리해도 이 문제에 관한 한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또 "분권과 자치야말로 국민들이 민주주의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이라며 "민주주의가 성숙하기 위해서는 분권과 자치에서 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조상 분권이 쉽지 않다"며 "어렵고 힘들게 가고 있으니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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