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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세무서(서장 노차근)직원들의 대 민원인 친절도가 시청, 검찰청, 경찰청, 교육청 보다 한 단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목포 KYC(한국청년연합회)가 실시한 2003년 목포 공무원 친절도 조사결과 목포세무서가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한 것. 이번 평가는 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 목포지역 9개 공공기관(목포시청,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광주지방법원목포지원등기소, 목포경찰서, 목포해양경찰서, 목포지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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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청, 목포지방노동사무소, 목포교육청, 목포세무서)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일궈낸 결실로 국세공무원의 위상을 크게 제고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 해당 기관별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12명으로 구성된 모니터 요원의 암행방문실태조사, 기관별 전화응대 방법 등 세 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목포세무서는 모든 항목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아 가장 친절한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목포세무서는 민원처리시 담당자 친절여부와 업무처리 공정성 면에서도 민원당사자들로부터 가장 후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차근 서장은 "전 직원이 봉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말고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목포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항상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대함으로써 납세자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세무관서가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목포서는 2001년도 평가에서는 종합2위를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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