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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출범예정인 배드뱅크의 자문사 역할을 맡고 있는 LG투자증권의 용원형 상무는 성실하게 채무를 갚아나가는 신용불량자들에게는 원금 및 잔존채무 일부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배드뱅크가 사실상 금융기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마지막 처방이라는 점에서 채무상환 의지가 없는 신불자에 대해서는 추후 크레디트뷰로에 정보를 제공하는 등 보다 강력한 채권추심활동이 전개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LG투자증권 용원형 상무 및 김석환 기업금융1팀장과의 일문일답.
-배드뱅크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와 총 채무액은.
▶지난 1월말 현재 기준으로 180만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총 채무액은 28조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용회복지원은행 지원콜센터 가동시기는.
▶실제로 콜센터가 운영되는 것은 내일 이후로 통신회사들과 정확한 시간은 논의해봐야 한다. 처음이라 다소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현재 인원은 10명정도로 구성된다.
-배드뱅크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총 채무액 산정은 어떤 기준인가.
▶배드뱅크 대출대상자의 총 채무액 산정에는 정상채권과 담보채권이 포함된다. 하지만 실제 대출이 이루어질 경우 정상채권과 담보채권 등은 제외한다.
-성실하게 갚으면 원금감면도 가능한가
▶논의중이다. 성설하게 갚으면 원금감면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연체이자 감면은 어떻게 되나.
▶연체이자는 전액탕감하고 시작한다. 총 채무액 5000만원 이상에 대해서는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감면해준다. 감면해주되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으면 다시 붙여놓겠다. 이행을 제대로 안했을 때는 그 시점부터는 고율의 연체 이자가 적용된다.
-5000만원에는 연체이자 포함된 것인가.
▶참여하는 금융권의 원금 기준이다.
-대출금리는 어느정도인가.
▶5~6%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이는 신용회복지원위원회와 비슷한 수준으로 맞출려고 하고 있다.
-연체이자 감면의 의미는.
▶탕감이 아니라 유예다. 갚으면 탕감되는 것이지만 성실하게 이행을 하지 않을때는 연체이자까지 모두 부과하게 된다.
-오는 5월 가동될 경우 바로 신청이 가능한가. 신청즉시 신용불량자 등록에서 제외되는가.
▶신청기간을 하루 정도로 할수 없고 해서 한 3개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예상대로라면 8월정도까지 신청을 받게 된다. 신불자 해제는 신청즉시 가능하다.
-원금의 3%만 내면 신불자 해제는 확정된 것인가.
▶일단 원금의 3%정도를 내면 추후 채무상환에 대한 의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5%선까지 가능하다.
-캠코의 출자는 확정된 것인가
▶현재 5000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지만 아직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다. 실제 대출금액에 따라 달라진다.
-거치기간은 있나.
▶거치기간을 두는 방안을 현재 논의중이다.
-불성실한 참여자에 대한 페널티는.
▶크레딧뷰로가 운용되면 배드뱅크 대출기록만 남아서 불성실한 사람에게는 강력한 제제가 가해진다. 장기적으로 신불자 제도가 없어지면 CB를 통해 엄격하게 관리가 될 것이다.
-대부업체도 배드뱅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가.
▶협의중이나 어려울 것이다. 농,수협 등 단위농협도 협의 중이다. 은행이나 카드사외에 늦어도 이달말까지 참여금융기관을 확정하겠다.
-의지 없는 신불자에 대한 방안은.
▶금융기관이 내놓을 수 있는 대책은 더이상 없다. 금융기관 나름대로 훨씬 강하게 추심활동 을 할 것이다.
-언제부터 이 프로그램을 구상하게 됐나.
▶산업은행과 공동채권추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한 1년 넘어 고민을 해 왔다. 실제로 아이디어 형태로 구체화된 것은 2월중순경부터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또 배드뱅크가 사실상 금융기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마지막 처방이라는 점에서 채무상환 의지가 없는 신불자에 대해서는 추후 크레디트뷰로에 정보를 제공하는 등 보다 강력한 채권추심활동이 전개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LG투자증권 용원형 상무 및 김석환 기업금융1팀장과의 일문일답.
-배드뱅크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와 총 채무액은.
▶지난 1월말 현재 기준으로 180만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총 채무액은 28조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용회복지원은행 지원콜센터 가동시기는.
▶실제로 콜센터가 운영되는 것은 내일 이후로 통신회사들과 정확한 시간은 논의해봐야 한다. 처음이라 다소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현재 인원은 10명정도로 구성된다.
-배드뱅크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총 채무액 산정은 어떤 기준인가.
▶배드뱅크 대출대상자의 총 채무액 산정에는 정상채권과 담보채권이 포함된다. 하지만 실제 대출이 이루어질 경우 정상채권과 담보채권 등은 제외한다.
-성실하게 갚으면 원금감면도 가능한가
▶논의중이다. 성설하게 갚으면 원금감면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연체이자 감면은 어떻게 되나.
▶연체이자는 전액탕감하고 시작한다. 총 채무액 5000만원 이상에 대해서는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감면해준다. 감면해주되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으면 다시 붙여놓겠다. 이행을 제대로 안했을 때는 그 시점부터는 고율의 연체 이자가 적용된다.
-5000만원에는 연체이자 포함된 것인가.
▶참여하는 금융권의 원금 기준이다.
-대출금리는 어느정도인가.
▶5~6%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이는 신용회복지원위원회와 비슷한 수준으로 맞출려고 하고 있다.
-연체이자 감면의 의미는.
▶탕감이 아니라 유예다. 갚으면 탕감되는 것이지만 성실하게 이행을 하지 않을때는 연체이자까지 모두 부과하게 된다.
-오는 5월 가동될 경우 바로 신청이 가능한가. 신청즉시 신용불량자 등록에서 제외되는가.
▶신청기간을 하루 정도로 할수 없고 해서 한 3개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예상대로라면 8월정도까지 신청을 받게 된다. 신불자 해제는 신청즉시 가능하다.
-원금의 3%만 내면 신불자 해제는 확정된 것인가.
▶일단 원금의 3%정도를 내면 추후 채무상환에 대한 의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5%선까지 가능하다.
-캠코의 출자는 확정된 것인가
▶현재 5000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지만 아직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다. 실제 대출금액에 따라 달라진다.
-거치기간은 있나.
▶거치기간을 두는 방안을 현재 논의중이다.
-불성실한 참여자에 대한 페널티는.
▶크레딧뷰로가 운용되면 배드뱅크 대출기록만 남아서 불성실한 사람에게는 강력한 제제가 가해진다. 장기적으로 신불자 제도가 없어지면 CB를 통해 엄격하게 관리가 될 것이다.
-대부업체도 배드뱅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가.
▶협의중이나 어려울 것이다. 농,수협 등 단위농협도 협의 중이다. 은행이나 카드사외에 늦어도 이달말까지 참여금융기관을 확정하겠다.
-의지 없는 신불자에 대한 방안은.
▶금융기관이 내놓을 수 있는 대책은 더이상 없다. 금융기관 나름대로 훨씬 강하게 추심활동 을 할 것이다.
-언제부터 이 프로그램을 구상하게 됐나.
▶산업은행과 공동채권추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한 1년 넘어 고민을 해 왔다. 실제로 아이디어 형태로 구체화된 것은 2월중순경부터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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