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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수 현 원장, 개각 후 국세청 복귀 전망
차기 원장 누가 될까…관심 증폭
○…전형수 국세심판원장의 국세청 복귀설이 재경부에서 지속적으로 거론되면서 전 원장이 복귀할 경우, 후임에 누가 임명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세청 출신인 전형수 심판원장의 국세청 복귀는 지난해말 최경수 중부청장의 조달청장 영전시 한차례 거론됐으나 무산된 바 있다. 최근 들어 다시 불거져 나온 이번 전 원장 복귀설에 대해서도 국세청 쪽에서는 1급 승진 TO 한자리를 잠식한다는 점에서 맞트레이드 방식이 아닌한 여전히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25일 재경부 수장인 이헌재 부총리가 총리직무대행으로 입지가 크게 강화됨에 따라 전 원장의 국세청 복귀가 기회를 맞은 것로 회자되고 있다.
○…재경부와 심판원 간부들은 전 원장이 국세청으로 복귀할 경우, 후임 심판원장에 임명될 1급 승진자 경쟁은 "군웅할거(群雄割據)" 구도라기 보다는 "군계일학(群鷄一鶴)"의 구도로 보는 견해가 많다.
이들의 하마평을 종합해 보면 일단 1급 승진 가시권에 드는 인사는 채수열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행시 17회), 이정환 국무조정실 비서관(행시 19회), 이재현 대전지방국세청장(행시 18회) 등이 꼽히고 있다.
이들중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는 인사는 채수열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 채 심판관은 당장 원장을 맡겨도 될 만큼 심판경력이 풍부하고 오랜 동안 심판원에 근무해 심판원의 사정을 속속들이 꿰고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히면서 세제실과 심판원 내에서 상당히 무게 중심이 쏠려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뚜껑이 열리기 전에는 장담할 수 없는 인사특성을 감안할 때 현재로서는 "누가 될 것" 이라고 단언을 내리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 어디까지나 "돌발변수" 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장관급 개각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는 확언을 내리기가 부담스럽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한편 심판원은 원장급 인사도 문제지만 현재 5조사관 자리가 비어 있어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당장 조사관 자리부터 메워지기를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재경부는 이 자리를 민간인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한다는 방침이나 공모일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어 심판원이 애를 태우고 있는 모습이다.
차기 원장 누가 될까…관심 증폭
○…전형수 국세심판원장의 국세청 복귀설이 재경부에서 지속적으로 거론되면서 전 원장이 복귀할 경우, 후임에 누가 임명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세청 출신인 전형수 심판원장의 국세청 복귀는 지난해말 최경수 중부청장의 조달청장 영전시 한차례 거론됐으나 무산된 바 있다. 최근 들어 다시 불거져 나온 이번 전 원장 복귀설에 대해서도 국세청 쪽에서는 1급 승진 TO 한자리를 잠식한다는 점에서 맞트레이드 방식이 아닌한 여전히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25일 재경부 수장인 이헌재 부총리가 총리직무대행으로 입지가 크게 강화됨에 따라 전 원장의 국세청 복귀가 기회를 맞은 것로 회자되고 있다.
○…재경부와 심판원 간부들은 전 원장이 국세청으로 복귀할 경우, 후임 심판원장에 임명될 1급 승진자 경쟁은 "군웅할거(群雄割據)" 구도라기 보다는 "군계일학(群鷄一鶴)"의 구도로 보는 견해가 많다.
이들의 하마평을 종합해 보면 일단 1급 승진 가시권에 드는 인사는 채수열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행시 17회), 이정환 국무조정실 비서관(행시 19회), 이재현 대전지방국세청장(행시 18회) 등이 꼽히고 있다.
이들중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는 인사는 채수열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 채 심판관은 당장 원장을 맡겨도 될 만큼 심판경력이 풍부하고 오랜 동안 심판원에 근무해 심판원의 사정을 속속들이 꿰고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히면서 세제실과 심판원 내에서 상당히 무게 중심이 쏠려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뚜껑이 열리기 전에는 장담할 수 없는 인사특성을 감안할 때 현재로서는 "누가 될 것" 이라고 단언을 내리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 어디까지나 "돌발변수" 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장관급 개각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는 확언을 내리기가 부담스럽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한편 심판원은 원장급 인사도 문제지만 현재 5조사관 자리가 비어 있어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당장 조사관 자리부터 메워지기를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재경부는 이 자리를 민간인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한다는 방침이나 공모일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어 심판원이 애를 태우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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