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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국세공무원이 석불사진 전시회를 가져 화제다.
지난 26일 전남 담양 소재 정토사에서 "천년의 미소"라는 제목으로 사진전을 가진 광주지방국세청 전산관리과 이준일 과장이 화제의 주인공.
이날 사진전은 이 과장이 전국의 사찰을 돌며 6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완성된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각 작품마다 석불의 명칭과 특징, 소재지, 석조시기 등을 알기 쉽게 해설과 더불어 전시함으로써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에서 가족과 함께 사찰을 찾은 이 모씨는 "평소 아이들에게 불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줄 기회가 없었는데, 뜻하지 않게 이제껏 본적이 없는 전국 사찰의 석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어서 찾은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과장이 전국 깊은 산속에 산재해 있는 석불과 석탑에 관심을 가지에 된 것은 우리 문화재의 10%를 점유하고 있는 석불이 조성당시에는 관심을 가졌겠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훼손된채 야산에 방치돼 오는 실태에 안타까움을 가지면서 부터다. 이 과장은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을 일반인들에게도 알리고 선조의 숨결을 함께하고픈 마음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사찰의 풍경소리만 들어도 마음이 평온해진다는 이 과장은 "각각의 석불에는 당시 시대적 상황이나 역사적 의미가 담겨 있다"며 "앞으로 여건이 허락되면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석불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 대중에게 알리고 부처님의 자비를 전파하는데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천년의 미소" 사진전에는 "불자회" 회원과 불교신자, 세무서 동료직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고, 작품은 이달 30일까지 5일간에 걸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준일 과장은 광주청 소속 "불자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매월 둘째주 일요일을 소외된 이웃이나 소년 소녀가장, 독거노인, 외국인 근로자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납세자에게 한발 더 다가서려는 마음으로 부처님의 참사랑을 몸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6일 전남 담양 소재 정토사에서 "천년의 미소"라는 제목으로 사진전을 가진 광주지방국세청 전산관리과 이준일 과장이 화제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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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불 전시의 주인공인 광주청 이준일 과장이 전시작품 앞에 섰다. |
이날 사진전은 이 과장이 전국의 사찰을 돌며 6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완성된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각 작품마다 석불의 명칭과 특징, 소재지, 석조시기 등을 알기 쉽게 해설과 더불어 전시함으로써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에서 가족과 함께 사찰을 찾은 이 모씨는 "평소 아이들에게 불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줄 기회가 없었는데, 뜻하지 않게 이제껏 본적이 없는 전국 사찰의 석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어서 찾은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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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불전시회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우리문화재의 우수성을 실감했다. |
이 과장이 전국 깊은 산속에 산재해 있는 석불과 석탑에 관심을 가지에 된 것은 우리 문화재의 10%를 점유하고 있는 석불이 조성당시에는 관심을 가졌겠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훼손된채 야산에 방치돼 오는 실태에 안타까움을 가지면서 부터다. 이 과장은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을 일반인들에게도 알리고 선조의 숨결을 함께하고픈 마음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사찰의 풍경소리만 들어도 마음이 평온해진다는 이 과장은 "각각의 석불에는 당시 시대적 상황이나 역사적 의미가 담겨 있다"며 "앞으로 여건이 허락되면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석불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 대중에게 알리고 부처님의 자비를 전파하는데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천년의 미소" 사진전에는 "불자회" 회원과 불교신자, 세무서 동료직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고, 작품은 이달 30일까지 5일간에 걸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준일 과장은 광주청 소속 "불자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매월 둘째주 일요일을 소외된 이웃이나 소년 소녀가장, 독거노인, 외국인 근로자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납세자에게 한발 더 다가서려는 마음으로 부처님의 참사랑을 몸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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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전시된 석불중 주요 작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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