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black.png)
.png)
.png)
"정ㆍ언 유착 해소할 대안적 운동 필요한 시기"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이제는 조폭 문화를 청산해야 한다"며 다시한번 "대화와 타협의 문화"를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가진 "변화의 시대, 새로운 리더십" 주제의 특강에서 "민주주의는 서로 존중하고 합의를 만들어 나가 적어도 논리적으로 합의 안되더라도 절충해 타협으로라도 합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제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풀어갈 정치적 조건이 만들어졌다"며 "여야가 죽기살기로 싸우지 않아도 4년뒤에 심판이 있으므로 당장 견제 있지만 4년뒤 바꿀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기들끼리는 칼 같은 법을 세워놓고 외부 세계에 대해서는 전혀 법을 존중하지 않는 조폭문화를 청산해야 한다"며 "조폭 문화가 들어있는 조직은 특별 대우하고 특별 대우받는데 지난날 우리 정치에 잔재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정경유착을 끊자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면서 "권언 유착은 끊긴 것 같은데 정언 유착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아직 정부 안에 있는 권력기관에도 (조폭문화의) 잔재가 남아있는 부분이 없지않다"며 "참여정부가 끝날때는 없어지도록 정부는 제가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정언 유착은 국민들이 좀 해달라. 특권적 문화 즉 조폭 문화를 청산하자"며 "대안적 운동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주의 권력은 끊임없이 견제받아야 하지만 너무 많이 흔들면 일을 못한다"면서 "비판은 적절해야 하고 합리적 근거와 대안이 있어야 한다. 대안 없이 하는 비판 운동은 사회 효율을 떨어뜨린다"며 "창조적 대안론"을 촉구했다.
이는 시민사회을 중심으로 언론 개혁이 강력하게 추진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돼 주목된다.
노 대통령은 또 "모든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며 "신뢰가 무너진 사회는 존재 못한다. 상대방이 선의를 가지고 있다는 믿음이 없으면 속지 않으려고 준비할게 너무 많다"고 말했다.
특히 "신뢰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지도적 인사들의 행동"이라며 "지도적 인사들이 말과 행동을 다르게 하면 그 사회의 신뢰가 붕괴된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자신이 성공한 첫번째 비결에 대해서는 확실히 투자한 때문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투자하려면 확실히 해야 한다"며 "나는 멀리 내다보기는 하지만 그것은 내다볼 뿐이지 항상 현재에 전부 투자했다"고 소개했다. 두번째 성공이유는 끊임없이 변화해온 것이고 세번째는 공부를 열심히 한 것이며 네번째는 사주가 제법 괜찮았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국정 목표에 대해 인수위때 △국민과 함께 하는 민주주의 △더불어 사는 균형발전 사회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를 만들었는데 지금 보니 1번으로 "활력있고 넉넉한 사회"를 넣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이제는 조폭 문화를 청산해야 한다"며 다시한번 "대화와 타협의 문화"를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가진 "변화의 시대, 새로운 리더십" 주제의 특강에서 "민주주의는 서로 존중하고 합의를 만들어 나가 적어도 논리적으로 합의 안되더라도 절충해 타협으로라도 합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제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풀어갈 정치적 조건이 만들어졌다"며 "여야가 죽기살기로 싸우지 않아도 4년뒤에 심판이 있으므로 당장 견제 있지만 4년뒤 바꿀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기들끼리는 칼 같은 법을 세워놓고 외부 세계에 대해서는 전혀 법을 존중하지 않는 조폭문화를 청산해야 한다"며 "조폭 문화가 들어있는 조직은 특별 대우하고 특별 대우받는데 지난날 우리 정치에 잔재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정경유착을 끊자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면서 "권언 유착은 끊긴 것 같은데 정언 유착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아직 정부 안에 있는 권력기관에도 (조폭문화의) 잔재가 남아있는 부분이 없지않다"며 "참여정부가 끝날때는 없어지도록 정부는 제가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정언 유착은 국민들이 좀 해달라. 특권적 문화 즉 조폭 문화를 청산하자"며 "대안적 운동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주의 권력은 끊임없이 견제받아야 하지만 너무 많이 흔들면 일을 못한다"면서 "비판은 적절해야 하고 합리적 근거와 대안이 있어야 한다. 대안 없이 하는 비판 운동은 사회 효율을 떨어뜨린다"며 "창조적 대안론"을 촉구했다.
이는 시민사회을 중심으로 언론 개혁이 강력하게 추진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돼 주목된다.
노 대통령은 또 "모든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며 "신뢰가 무너진 사회는 존재 못한다. 상대방이 선의를 가지고 있다는 믿음이 없으면 속지 않으려고 준비할게 너무 많다"고 말했다.
특히 "신뢰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지도적 인사들의 행동"이라며 "지도적 인사들이 말과 행동을 다르게 하면 그 사회의 신뢰가 붕괴된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자신이 성공한 첫번째 비결에 대해서는 확실히 투자한 때문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투자하려면 확실히 해야 한다"며 "나는 멀리 내다보기는 하지만 그것은 내다볼 뿐이지 항상 현재에 전부 투자했다"고 소개했다. 두번째 성공이유는 끊임없이 변화해온 것이고 세번째는 공부를 열심히 한 것이며 네번째는 사주가 제법 괜찮았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국정 목표에 대해 인수위때 △국민과 함께 하는 민주주의 △더불어 사는 균형발전 사회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를 만들었는데 지금 보니 1번으로 "활력있고 넉넉한 사회"를 넣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실무해설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