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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증선위서 하이닉스 분식ㆍ삼일회계법인 부실감사혐의 확정
하이닉스(舊 현대전자)가 99회계연도 기준으로 2조원에 달하는 분식회계를 한 후 이를 연차적으로 해소, 현재는 완전 해소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예금보험공사로부터 96∼99회계연도의 회계기준 위반혐의를 통보받아, 조사한 결과 99회계연도 기준으로 1조9799억원의 분식회계를 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또 "하이닉스 분식회계 혐의와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의 부실감사혐의 등에 대해 22일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에서 확정, 관련임직원에 대한 제재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금감원은 그러나 "하이닉스의 분식회계는 대부분 과거 발생한 회계부정과 관련된 것"이라며 "누계기준으로 99회계연도 1조 9799억원의 분식회계를 한 후 2000년 1조 8484억원, 2001년 1조 2081억원, 2002년 7380억원으로 축소, 현재는 이를 완전히 해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2003 회계연도에는 전기에 발생한 회계오류 5681억원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계정과목을 잘못 적용하거나 주석을 부실하게 기재하는 등의 회계기준을 위반했다"며 "현재 이같은 오류도 해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하이닉스는 99년 이전부터 비용을 건설중인 자산으로 대체하는 방법으로 가공의 유형자산을 계상하고 감가상각비 또는 자산감액 손실 등으로 조정하거나, 판매비와 관리비를 계상하면서 발생한 비용을 차기 이후로 계상하는 등 분식회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황인태 금감원 회계감독전문 심의위원은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의 부실감사혐의를 포함, 하이닉스의 회계기준 위반 내용과 조치에 대해 지난 17일 열린 감리위원회에서 심의를 했으며 22일 증선위에서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이닉스(舊 현대전자)가 99회계연도 기준으로 2조원에 달하는 분식회계를 한 후 이를 연차적으로 해소, 현재는 완전 해소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예금보험공사로부터 96∼99회계연도의 회계기준 위반혐의를 통보받아, 조사한 결과 99회계연도 기준으로 1조9799억원의 분식회계를 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또 "하이닉스 분식회계 혐의와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의 부실감사혐의 등에 대해 22일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에서 확정, 관련임직원에 대한 제재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금감원은 그러나 "하이닉스의 분식회계는 대부분 과거 발생한 회계부정과 관련된 것"이라며 "누계기준으로 99회계연도 1조 9799억원의 분식회계를 한 후 2000년 1조 8484억원, 2001년 1조 2081억원, 2002년 7380억원으로 축소, 현재는 이를 완전히 해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2003 회계연도에는 전기에 발생한 회계오류 5681억원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계정과목을 잘못 적용하거나 주석을 부실하게 기재하는 등의 회계기준을 위반했다"며 "현재 이같은 오류도 해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하이닉스는 99년 이전부터 비용을 건설중인 자산으로 대체하는 방법으로 가공의 유형자산을 계상하고 감가상각비 또는 자산감액 손실 등으로 조정하거나, 판매비와 관리비를 계상하면서 발생한 비용을 차기 이후로 계상하는 등 분식회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황인태 금감원 회계감독전문 심의위원은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의 부실감사혐의를 포함, 하이닉스의 회계기준 위반 내용과 조치에 대해 지난 17일 열린 감리위원회에서 심의를 했으며 22일 증선위에서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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