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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는 종목마다 큰 이익
최근 주식시장이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삼영 최평규 회장이 잇달아 적극적인 기업 인수합병(M&A)에 나서 150억원 이상의 평가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집중된다.
24일 온라인 경제매거진 미디어 에퀴터블(www.equitable.co.kr)에 따르면 지난 2000년 경우상호저축은행을 시작으로 2003년 통일중공업, 호텔설악파크를 인수하고 올해 대화브레이크의 경영권을 확보한 최 회장은 최근 모터사이클 업체인 효성기계의 지분 경쟁에 나서고 대우종합기계 방산 부분의 인수를 선언하면서 최소 150억원 이상의 평가 이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비공개 기업의 경우 최 회장의 투자 손익은 분석하기 힘들지만 시가가 명확한 공개기업만을 두고 볼 때 최 회장의 투자 능력은 가히 마이다스에 견줄 만 하다고 에퀴터블은 평가했다.
삼영은 통일중공업에서 68억원, 효성기계에서 8억원의 이익을 거뒀으며 최 회장 개인도 효성기계와 STX에서 각각 9억원과 75억원의 평가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손실을 본 종목은 대경테크노스의 9억원에 불과하다. 특히 최 회장은 이들 종목의 투자에서 일부 지분을 이미 매각해 상당한 실현 이익을 거둬 위험관리에도 탁월한 능력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러한 최 회장의 확장이 향후에는 주춤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일단 주력 기인 삼영의 수익성이 최근 수년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 지난 2002년 210억원의 순익을 거두었던 삼영은 지난해 161억원의 이익을 거두는 데에 그쳤고 올 상반기 순익은 48억원을 기록했다.
또 노조와의 불화도 내실을 중요시하는 최 회장의 기업가 정신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삼영은 최근 2번의 조업중단 사태를 겪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삼영 주가는 하락세를 나타냈고 최 회장은 지난 6월 약 54억원을 투입해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등 주가부양의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최 회장은 지난 79년 열교환기와 발전 설비를 제조하는 삼영열기공업(현 삼영)을 설립하며 사업에서 큰 성공을 거뒀고 이를 기반으로 잇달아 기업의 인수합병에 나서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이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삼영 최평규 회장이 잇달아 적극적인 기업 인수합병(M&A)에 나서 150억원 이상의 평가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집중된다.
24일 온라인 경제매거진 미디어 에퀴터블(www.equitable.co.kr)에 따르면 지난 2000년 경우상호저축은행을 시작으로 2003년 통일중공업, 호텔설악파크를 인수하고 올해 대화브레이크의 경영권을 확보한 최 회장은 최근 모터사이클 업체인 효성기계의 지분 경쟁에 나서고 대우종합기계 방산 부분의 인수를 선언하면서 최소 150억원 이상의 평가 이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비공개 기업의 경우 최 회장의 투자 손익은 분석하기 힘들지만 시가가 명확한 공개기업만을 두고 볼 때 최 회장의 투자 능력은 가히 마이다스에 견줄 만 하다고 에퀴터블은 평가했다.
삼영은 통일중공업에서 68억원, 효성기계에서 8억원의 이익을 거뒀으며 최 회장 개인도 효성기계와 STX에서 각각 9억원과 75억원의 평가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손실을 본 종목은 대경테크노스의 9억원에 불과하다. 특히 최 회장은 이들 종목의 투자에서 일부 지분을 이미 매각해 상당한 실현 이익을 거둬 위험관리에도 탁월한 능력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러한 최 회장의 확장이 향후에는 주춤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일단 주력 기인 삼영의 수익성이 최근 수년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 지난 2002년 210억원의 순익을 거두었던 삼영은 지난해 161억원의 이익을 거두는 데에 그쳤고 올 상반기 순익은 48억원을 기록했다.
또 노조와의 불화도 내실을 중요시하는 최 회장의 기업가 정신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삼영은 최근 2번의 조업중단 사태를 겪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삼영 주가는 하락세를 나타냈고 최 회장은 지난 6월 약 54억원을 투입해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등 주가부양의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최 회장은 지난 79년 열교환기와 발전 설비를 제조하는 삼영열기공업(현 삼영)을 설립하며 사업에서 큰 성공을 거뒀고 이를 기반으로 잇달아 기업의 인수합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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