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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기전 이영진 대표 "347억원 부호"로 우뚝
휴대폰 시장의 성장이 이제 정점에 이른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국내 휴대폰 부호의 탄생은 끝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25일 온라인 경제매거진 에퀴터블(www.equitable.co.kr)에 따르면 올 들어 카메라폰용 이미지칩 업체인 코아로직과 엠텍비젼이 기업공개에 성공한 것을 비롯해 이번 주 공모를 실시하는 태양기전 이영진 사장이 또 하나의 부호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퀴터블은 "한동안 조용했던 공모주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으면서 태양기전, 신지소프트 등을 비롯한 5개 기업이 동시에 공모주 청약(IPO)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기업은 바로 휴대폰 창 전문업체인 태양기전"이라고 평가했다.
태양기전은 지난 89년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LCD나 유기 EL로 만들어진 휴대폰 윈도우를 만드는 업체이다.
휴대폰 윈도우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한 태양기전의 이영진 사장은 60년생인 젊은 사장으로서 경북실업전문대학을 졸업한 후 삼성중공업과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삼성맨" 출신이다.
현재 이 사장은 태양기전의 주식 247만9000주(공모후 49.6%)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모가 1만4000원(액면가 500원)을 기준으로 한 주식 평가액은 347억원에 달해 새로운 휴대폰 개인부호로 탄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퀴터블은 "태양기전은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2위 자리를 다투고 있는 삼성전자의 납품업체로서 국내 휴대폰 윈도우 시장에서는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현재 삼성전자에 휴대폰 윈도우 납품 점유율은 지난해 65.7%에 달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63.5%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매출 373억원에 8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 들어서만 280억원의 매출에 5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올해 전체적으로 622억원의 매출에 106억원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휴대폰 윈도우는 단말기의 디자인을 좌우하는 주요부품으로 개발 리드 타임의 주기가 짧은 탓에 디자인의 변화가 많고 수입대체가 어려우며, 특히 IMT-2000 등 3세대 휴대폰의 상용화로 고품질 제품이 필요하게 되면서 앞으로 더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휴대폰 시장의 성장이 이제 정점에 이른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국내 휴대폰 부호의 탄생은 끝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25일 온라인 경제매거진 에퀴터블(www.equitable.co.kr)에 따르면 올 들어 카메라폰용 이미지칩 업체인 코아로직과 엠텍비젼이 기업공개에 성공한 것을 비롯해 이번 주 공모를 실시하는 태양기전 이영진 사장이 또 하나의 부호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퀴터블은 "한동안 조용했던 공모주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으면서 태양기전, 신지소프트 등을 비롯한 5개 기업이 동시에 공모주 청약(IPO)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기업은 바로 휴대폰 창 전문업체인 태양기전"이라고 평가했다.
태양기전은 지난 89년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LCD나 유기 EL로 만들어진 휴대폰 윈도우를 만드는 업체이다.
휴대폰 윈도우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한 태양기전의 이영진 사장은 60년생인 젊은 사장으로서 경북실업전문대학을 졸업한 후 삼성중공업과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삼성맨" 출신이다.
현재 이 사장은 태양기전의 주식 247만9000주(공모후 49.6%)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모가 1만4000원(액면가 500원)을 기준으로 한 주식 평가액은 347억원에 달해 새로운 휴대폰 개인부호로 탄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퀴터블은 "태양기전은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2위 자리를 다투고 있는 삼성전자의 납품업체로서 국내 휴대폰 윈도우 시장에서는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현재 삼성전자에 휴대폰 윈도우 납품 점유율은 지난해 65.7%에 달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63.5%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매출 373억원에 8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 들어서만 280억원의 매출에 5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올해 전체적으로 622억원의 매출에 106억원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휴대폰 윈도우는 단말기의 디자인을 좌우하는 주요부품으로 개발 리드 타임의 주기가 짧은 탓에 디자인의 변화가 많고 수입대체가 어려우며, 특히 IMT-2000 등 3세대 휴대폰의 상용화로 고품질 제품이 필요하게 되면서 앞으로 더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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