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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세청은 25일 10억 이상 고액 체납자가 개인과 법인을 포함 모두 212명에 총7043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중 개인은 104명에 3,401억원으로 업종별로는 부동산임대업이 25명에 842억원을 차지해 개인전체 체납액 대비 25%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 제조업 23명 798억원(23%), 건설업 18명 568억원(17%), 도소매 11명 339억원(10%), 기타 28명으로 854억원 순이다.
또 법인은 총 108명에 개인체납액 보다 600억원 정도 많은 4,002억원에 달했으며 이중 건설업자가 57명에 2,121억원으로 53%를 차지했고, 제조업이 27명에 970억원(24%)으로 나타났다.
개인체납자 중 100억대 이상 체납자는 4명으로 서구 서대신동에서 식품제조업을 운영하는 S씨가 122억원을 체납해 가장 많았고, 음식업종으로 노래주점을 운영하는 B씨(30세)가 종합소득세 등 총19건으로 15억6000만원을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법인에서도 100억원대 이상을 체납 중인 업체가 모두 4군데로 경남 창원의 J건설이 290여억원의 법인세를 체납하고 있다.
부산국세청 관계자는 부산의 건설업과 제조업이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납자가 많고 금액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그만큼 건설업 등 체감 경기가 나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이들 고액체납자 명단을 국세청 인터넷에 공개하고 있으며 내달부터는 일선세무서 게시판과 관보로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중 개인은 104명에 3,401억원으로 업종별로는 부동산임대업이 25명에 842억원을 차지해 개인전체 체납액 대비 25%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 제조업 23명 798억원(23%), 건설업 18명 568억원(17%), 도소매 11명 339억원(10%), 기타 28명으로 854억원 순이다.
또 법인은 총 108명에 개인체납액 보다 600억원 정도 많은 4,002억원에 달했으며 이중 건설업자가 57명에 2,121억원으로 53%를 차지했고, 제조업이 27명에 970억원(24%)으로 나타났다.
개인체납자 중 100억대 이상 체납자는 4명으로 서구 서대신동에서 식품제조업을 운영하는 S씨가 122억원을 체납해 가장 많았고, 음식업종으로 노래주점을 운영하는 B씨(30세)가 종합소득세 등 총19건으로 15억6000만원을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법인에서도 100억원대 이상을 체납 중인 업체가 모두 4군데로 경남 창원의 J건설이 290여억원의 법인세를 체납하고 있다.
부산국세청 관계자는 부산의 건설업과 제조업이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납자가 많고 금액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그만큼 건설업 등 체감 경기가 나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이들 고액체납자 명단을 국세청 인터넷에 공개하고 있으며 내달부터는 일선세무서 게시판과 관보로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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