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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국민들은 복지 증진을 위해 세금을 더 낼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 10명중 7명은 우리 경제가 분배여력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헌태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은 26일 국회 내 의원연구단체인 "시장경제와 사회안전망 포럼"(약칭 시사포럼, 대표의원 열린우리당 정덕구)이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주최한 "양극화 속의 한국 : 분배인가 사회안전망인가?"란 주제의 심포지엄 발제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
김 소장이 발제 근거로 제시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와 여론조사기관 TNS가 지난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금을 더 내고 사회복지를 늘려야 한다"는 응답이 50.7%로 나타났다. 또 "세금을 덜 내고 개인소득을 늘려야 한다"는 응답은 45.2%로 조사됐다.
특히 김 소장은 "국민 10명중 7명은 우리 경제가 분배할 여력이 없다는 대답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제의 분배여력과 관련, "분배를 해 줄만한 여력이 있다"는 대답은 전체의 26.3%에 불과하며 분배 여력이 없다는 응답이 70.9%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성장과 분배의 문제에 대해서는 "더 많은 분배를 위해 성장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56.7%로 "분배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대답 30.0%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제도와 관련해 국민들의 요구가 가장 높은 것은 ▲실업대책 강화(35.8%) ▲노후생활보장(32.0%)▲최저생계보장(20.7%) ▲의료서비스 확충(1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헌태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은 26일 국회 내 의원연구단체인 "시장경제와 사회안전망 포럼"(약칭 시사포럼, 대표의원 열린우리당 정덕구)이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주최한 "양극화 속의 한국 : 분배인가 사회안전망인가?"란 주제의 심포지엄 발제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
김 소장이 발제 근거로 제시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와 여론조사기관 TNS가 지난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금을 더 내고 사회복지를 늘려야 한다"는 응답이 50.7%로 나타났다. 또 "세금을 덜 내고 개인소득을 늘려야 한다"는 응답은 45.2%로 조사됐다.
특히 김 소장은 "국민 10명중 7명은 우리 경제가 분배할 여력이 없다는 대답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제의 분배여력과 관련, "분배를 해 줄만한 여력이 있다"는 대답은 전체의 26.3%에 불과하며 분배 여력이 없다는 응답이 70.9%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성장과 분배의 문제에 대해서는 "더 많은 분배를 위해 성장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56.7%로 "분배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대답 30.0%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제도와 관련해 국민들의 요구가 가장 높은 것은 ▲실업대책 강화(35.8%) ▲노후생활보장(32.0%)▲최저생계보장(20.7%) ▲의료서비스 확충(1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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