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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로버트 펠런 은행장 등 임원 4명 주의적 경고
외환은행이 3조원에 육박하는 주식납임금 보관증명서 및 예금잔액증명서를 부당하게 취급한 사실이 드러나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기관경고"를 받았다.
또 로버트 팰런 외환은행장 등 전ㆍ현직 임원 4명에 대해서는 주의적경고(상당)의 문책조치가 내려졌다.
금융감독원은 29일 "한국은행 대해 경영실태 평가 및 은행법 등 관련법규 준수 여부에 중점을 두고 종합검사를 실시했다"며 "그 결과 주식납입금 수납대행업무 및 예금잔액증명서 발급업무 부당 취급, 변칙적인 예금담보대출취급, 외화부당 환전 등의 사실이 드러나 현 은행장 등 임원 4명에 대해서는 주의적 경고 및 주의적 경고 상당의 문책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지난 2002년 10월말부터 지난 7월까지 기간 중 23개 영업점에서 1만 6362건, 2조 7051원의 주식납입금 수납대행업무와 430건, 2566억원의 예금잔액 증명서를 부당하게 발급해 줬다.
특히 외환은행은 특정회사의 주식납입금으로 입금된 자금에서 출금되거나 예금잔액증명서를 발급해 준 예금계좌에서 출금된 자금이 다시 다른 회사의 주식납입금 또는 예금계좌의 입금자금으로 사용되는 등 비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데도 주식납입보관증명서와 예금잔액증명서를 부당하게 발급해 준 사실이 적발됐다.
외환은행은 또 국내 비거주자 또는 외국인 거주자가 1만 달러를 넘는 금액을 환전할 때에는 한국은행총재에게 신고하도록 돼 있고 외환은행은 이를 확인해야 하는 의무를 지니고 있으나 지난 2003년 4월부터 지난 5월까지 신고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314명에게 총 817만 달러를 환전해 준 사실이 드러났다.
외환은행이 3조원에 육박하는 주식납임금 보관증명서 및 예금잔액증명서를 부당하게 취급한 사실이 드러나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기관경고"를 받았다.
또 로버트 팰런 외환은행장 등 전ㆍ현직 임원 4명에 대해서는 주의적경고(상당)의 문책조치가 내려졌다.
금융감독원은 29일 "한국은행 대해 경영실태 평가 및 은행법 등 관련법규 준수 여부에 중점을 두고 종합검사를 실시했다"며 "그 결과 주식납입금 수납대행업무 및 예금잔액증명서 발급업무 부당 취급, 변칙적인 예금담보대출취급, 외화부당 환전 등의 사실이 드러나 현 은행장 등 임원 4명에 대해서는 주의적 경고 및 주의적 경고 상당의 문책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지난 2002년 10월말부터 지난 7월까지 기간 중 23개 영업점에서 1만 6362건, 2조 7051원의 주식납입금 수납대행업무와 430건, 2566억원의 예금잔액 증명서를 부당하게 발급해 줬다.
특히 외환은행은 특정회사의 주식납입금으로 입금된 자금에서 출금되거나 예금잔액증명서를 발급해 준 예금계좌에서 출금된 자금이 다시 다른 회사의 주식납입금 또는 예금계좌의 입금자금으로 사용되는 등 비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데도 주식납입보관증명서와 예금잔액증명서를 부당하게 발급해 준 사실이 적발됐다.
외환은행은 또 국내 비거주자 또는 외국인 거주자가 1만 달러를 넘는 금액을 환전할 때에는 한국은행총재에게 신고하도록 돼 있고 외환은행은 이를 확인해야 하는 의무를 지니고 있으나 지난 2003년 4월부터 지난 5월까지 신고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314명에게 총 817만 달러를 환전해 준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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