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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부도율 하락…유통업 체감경기 "상승"
광주ㆍ전남지역 기업들의 어음 부도율이 꾸준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 흐름에 민감한 소매유통업의 체감경기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와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2월중 광주 전남지역 어음부도율은 0.38%로 전월(0.47%)보다 하락했다. 또 이 기간 신규 어음부도율도 0.14%로 전월(0.24%)에 비해 하락했다.
부도업체수(당좌거래 정지업체수)는 19개로 전월(17개)보다 2개 증가했으나, 전분기 평균 부도업체수 28개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3개)은 증가했으나 서비스업(1개)에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광주는 5개가 증가한 반면, 전남은 3개가 감소했다.
또 같은 기간 이 지역 신설법인수는 183개로 전월(254개)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부도법인에 대한 신설법인의 비율은 전월(23.1)에 비해 하락한 14.1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지역기업들의 체감경기가 급속히 호전되면서 소매유통업의 체감경기도 전분기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상공회의소가 백화점과 할인점, 수퍼마켓 등 광주지역 10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기준치^100)는 "97"을 기록해 지난 1분기(66)에 비해 31포인트나 상승했다.
이는 소매유통업의 경우 경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체감경기가 상승했다는 것은 향후 경기 호전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여전히 기준치인 100을 밑돌아 본격적인 소비회복 국면으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 되고 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소매유통업의 체감경기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최근의 제조업종을 중심으로 한 산업생산 증가와 고용사정의 회복, 가계부채 조정의 진전, 등 지역내 소비여건이 호전된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광주ㆍ전남지역 기업들의 어음 부도율이 꾸준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 흐름에 민감한 소매유통업의 체감경기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와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2월중 광주 전남지역 어음부도율은 0.38%로 전월(0.47%)보다 하락했다. 또 이 기간 신규 어음부도율도 0.14%로 전월(0.24%)에 비해 하락했다.
부도업체수(당좌거래 정지업체수)는 19개로 전월(17개)보다 2개 증가했으나, 전분기 평균 부도업체수 28개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3개)은 증가했으나 서비스업(1개)에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광주는 5개가 증가한 반면, 전남은 3개가 감소했다.
또 같은 기간 이 지역 신설법인수는 183개로 전월(254개)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부도법인에 대한 신설법인의 비율은 전월(23.1)에 비해 하락한 14.1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지역기업들의 체감경기가 급속히 호전되면서 소매유통업의 체감경기도 전분기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상공회의소가 백화점과 할인점, 수퍼마켓 등 광주지역 10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기준치^100)는 "97"을 기록해 지난 1분기(66)에 비해 31포인트나 상승했다.
이는 소매유통업의 경우 경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체감경기가 상승했다는 것은 향후 경기 호전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여전히 기준치인 100을 밑돌아 본격적인 소비회복 국면으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 되고 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소매유통업의 체감경기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최근의 제조업종을 중심으로 한 산업생산 증가와 고용사정의 회복, 가계부채 조정의 진전, 등 지역내 소비여건이 호전된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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