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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철 감사원장이 "장관과 청장들도 자기 책임 하에 문제를 해결하려면 구정물에 발을 담가야 한다"는 이색적인 주문을 통해, 고위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업무수행자세를 갖출 것을 촉구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전 원장은 3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청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통해 "앞으로 적극적으로 일을 하다가 바가지를 깨뜨리는 건 문제 삼지 않겠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를 두고 복지부동하는 자세는 질책하겠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전 원장은 이어 "관료사회의 힘이 한국사회를 만들었다면, 집단 및 지역 이기주의를 객관적인 입장에서 극복할 수 있는 조직도 역시 관료집단"이라며, "감사원은 부처간 업무의 원활한 협의 여부와 집단 이기주의로 인한 국책사업의 중단 등을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원장은 특히 "장관, 청장들도 자기 책임 하에 문제를 해결하면서 구정물에 발을 담가야 한다"며 "과거관행에 얽매여 있는 것과 변화속도에 적응 못하는 것, 시대감각에 어두운 것 등 산업자본주의 시대에 갖고 있던 구시대적 관념들을 타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 원장은 또 "감사원이 공직 사회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힘쓸 예정"이라며 "직무 감찰과 관련해 주지하고 싶은 건 적극적으로 일을 하다가 바가지를 깨뜨리는 건 문제 삼지 않겠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를 두고 복지부동하는 자세를 질책하겠다"고 목청을 돋궜다.
전 원장은 이날 "우리 시대의 과제와 공직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약 1시간여 특강을 통해 감사원은 앞으로 ▲지방 자치단체장의 환심용 이벤트 행사 ▲소극적인 민원 처리 ▲감사원의 권고 ▲처분된 내용의 이행 여부 등에 감사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원장은 3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청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통해 "앞으로 적극적으로 일을 하다가 바가지를 깨뜨리는 건 문제 삼지 않겠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를 두고 복지부동하는 자세는 질책하겠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전 원장은 이어 "관료사회의 힘이 한국사회를 만들었다면, 집단 및 지역 이기주의를 객관적인 입장에서 극복할 수 있는 조직도 역시 관료집단"이라며, "감사원은 부처간 업무의 원활한 협의 여부와 집단 이기주의로 인한 국책사업의 중단 등을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원장은 특히 "장관, 청장들도 자기 책임 하에 문제를 해결하면서 구정물에 발을 담가야 한다"며 "과거관행에 얽매여 있는 것과 변화속도에 적응 못하는 것, 시대감각에 어두운 것 등 산업자본주의 시대에 갖고 있던 구시대적 관념들을 타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 원장은 또 "감사원이 공직 사회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힘쓸 예정"이라며 "직무 감찰과 관련해 주지하고 싶은 건 적극적으로 일을 하다가 바가지를 깨뜨리는 건 문제 삼지 않겠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를 두고 복지부동하는 자세를 질책하겠다"고 목청을 돋궜다.
전 원장은 이날 "우리 시대의 과제와 공직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약 1시간여 특강을 통해 감사원은 앞으로 ▲지방 자치단체장의 환심용 이벤트 행사 ▲소극적인 민원 처리 ▲감사원의 권고 ▲처분된 내용의 이행 여부 등에 감사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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