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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칠레 FTA(자유무역협정)가 발효된 이후 1년간 대(對) 칠레 휴대폰 수출이 두 배 이상 늘어 관세철폐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칠레와의 FTA발효를 앞두고 우려가 많았던 농수산물의 경우에는 국내 시장에 미친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다.
관세청이 한ㆍ칠레 FTA발효 1주년 맞아 31일 내놓은 수출입통계 및 교역현황에 따르면 FTA 발효 이후인 지난해 4월부터 지난 2월까지 11개월간 총 수출은 발효전 같은 기간에 비해 59% 늘어난 73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 수입은 동광ㆍ동제품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총 175300만 달러가 수입돼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4% 증가했다.
대(對) 칠레 주요 수출품목은 자동차, 석유화학제품, 휴대폰, 캠코더, 칼라TV 등으로 이들 품목 수출비중이 대(對) 칠레 수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대(對) 칠레 휴대폰 수출은 7092만5000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의 2177만7000달러에 비해 226%나 늘어났다.
또 대(對) 칠레 최대 수출품목인 자동차도 관세가 철폐됨에 따라 FTA발효전 같은 기간에 비해 59% 증가한 2억6166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칠레로부터 주로 수입된 품목은 비철금속품(46%)ㆍ금속광물(21%), 화학공업제품(7%) 등으로 원자재가 74%를 차지했으며 농수산물은 7%에 그쳤다.
칠레와의 FTA를 앞두고 우려가 가장 많았던 농산물은 FTA 발효전 11개월에 비해 29.1%, 수산물은 32.7% 늘어났다.
그러나 전체 농수산물 수입액 중 칠레가 차지하는 수입비중이 0.70%로 FTA발효 전인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07%p 늘어난 수입비중이 극히 미미해 현재 내 시장에 칠레산 농수산물이 미치는 영향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칠레산 포도주 수입은 FTA발표전에 비해 152% 대폭 늘어났다. 이는 포도주 소비의 대중화와 웰빙현상에 따라 값비싼 프랑스산 포도주에 대체하고 있어 FTA로 인한 수입전환효과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또 칠레와의 FTA발효를 앞두고 우려가 많았던 농수산물의 경우에는 국내 시장에 미친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다.
관세청이 한ㆍ칠레 FTA발효 1주년 맞아 31일 내놓은 수출입통계 및 교역현황에 따르면 FTA 발효 이후인 지난해 4월부터 지난 2월까지 11개월간 총 수출은 발효전 같은 기간에 비해 59% 늘어난 73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 수입은 동광ㆍ동제품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총 175300만 달러가 수입돼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4% 증가했다.
대(對) 칠레 주요 수출품목은 자동차, 석유화학제품, 휴대폰, 캠코더, 칼라TV 등으로 이들 품목 수출비중이 대(對) 칠레 수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대(對) 칠레 휴대폰 수출은 7092만5000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의 2177만7000달러에 비해 226%나 늘어났다.
또 대(對) 칠레 최대 수출품목인 자동차도 관세가 철폐됨에 따라 FTA발효전 같은 기간에 비해 59% 증가한 2억6166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칠레로부터 주로 수입된 품목은 비철금속품(46%)ㆍ금속광물(21%), 화학공업제품(7%) 등으로 원자재가 74%를 차지했으며 농수산물은 7%에 그쳤다.
칠레와의 FTA를 앞두고 우려가 가장 많았던 농산물은 FTA 발효전 11개월에 비해 29.1%, 수산물은 32.7% 늘어났다.
그러나 전체 농수산물 수입액 중 칠레가 차지하는 수입비중이 0.70%로 FTA발효 전인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07%p 늘어난 수입비중이 극히 미미해 현재 내 시장에 칠레산 농수산물이 미치는 영향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칠레산 포도주 수입은 FTA발표전에 비해 152% 대폭 늘어났다. 이는 포도주 소비의 대중화와 웰빙현상에 따라 값비싼 프랑스산 포도주에 대체하고 있어 FTA로 인한 수입전환효과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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