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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신용등급 별다른 영향 미치지 않을 것
1일 경제점검반 가동…경제 챙기기 나서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일 "시장에 불안심리가 확산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며 "그러나 안정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누군가 경제의 중심에 서서 확실하게 챙겨나갈 것인가에 대한 메시지를 줄 필요가 있고 (제가) 책임을 다해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 날 오후 2시 30분경 과천 정부종합청사 브리핑룸에서 "대통령 탄핵사태에 대한 경제부총리 성명"을 발표하고 뒤이어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부총리는 특히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시장의 불안심리가 확산되지 않을 것이라 믿고 있다" 며 "다만 이를 위해 누가 경제에 중심에 서서 확실하게 챙겨나갈 것인가에 대해 시장에 메시지를 줄 필요가 있다" 며 책임을 다해 경제를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 신용평가사들의 반응에 대해 "무디스의 경우 탄핵사태가 국가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한 반면 피치는 이번 사태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지만 이미 정치 불안이 신용등급에 포함되 있고 이번 사태가 경제정책의 일관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 신인도에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파악됐다" 고 설명했다.
그는 또 "주식시장이 소규모 매물이 쏟아지고 기관들의 매도가 진행돼 급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들은 순매수를 보여주고 있다" 며 "크게 불안해 하지는 않는 것 같지만 안심해서는 안된다" 고 말했다.
그는 "경제전반에 걸친 점검을 강화하고 오늘부터 일일 경제점검반을 가동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또 "취임 한달 만에 비경제적인 외부사태가 생겨서 혹시라도 경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이라며 "이때야 말로 기자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며 (저처럼)우리 시장과 경제에 대한 확신을 가진다면 나아질 것이라 본다" 덧붙였다.
다음은 이헌재 부총리와의 일문 일답이다.
▲시장이 불안하고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향후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나?
-오늘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확인한 바에 따르면 불안심리가 확산되지 않으리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 누가 경제에 중심에 서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확신은 시장에 줘야 한다. 그 책임을 제가 다 해 나가겠다.
▲대외신인도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파악된 상황은 어떠한가?
-지금까지의 상황은 무디스는 금번 탄핵사건이 국가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고 한 반면에 피치는 이번 탄핵사건이 국가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지만 이미 정치적 불안은 신용등급에 포함되어 있고 이번 사태를 통해서 경제정책의 일관성이 변하거나 투자 활성화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신인도에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S&P는 아직 공식반응 없다
오늘 주식시장은 소규모 매물이 쏟아지면서 기관들의 매도가 진행되나 외국인들은 순매수를 보여주고 있다. 크게 불안해 하지 않는 것 같다. 그러나 안심해서는 안 된다.
▲추가적인 금융안정화 대책은 없는가?
-새롭운 금융안정화 대책은 없다. 취임전부터 금융시장은 상당히 불안정했고 그래서 안정화 대책을 이미 썼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 다만 불확실성에 대해 대비할 필요가 있다. 오늘부터 일일 경제점검반을 가동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
처음 취임했을때도 그랬지만 취임 한달 만에 비경제적인 외부사태가 생겨서 혹시라도 경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때야 말로 기자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다. 여러분들이 (저와 같이)생각하고, 느끼고 우리 시장과 경제에 대해서 확신을 가진다면 나아질 것이라고 본다.
1일 경제점검반 가동…경제 챙기기 나서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일 "시장에 불안심리가 확산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며 "그러나 안정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누군가 경제의 중심에 서서 확실하게 챙겨나갈 것인가에 대한 메시지를 줄 필요가 있고 (제가) 책임을 다해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 날 오후 2시 30분경 과천 정부종합청사 브리핑룸에서 "대통령 탄핵사태에 대한 경제부총리 성명"을 발표하고 뒤이어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부총리는 특히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시장의 불안심리가 확산되지 않을 것이라 믿고 있다" 며 "다만 이를 위해 누가 경제에 중심에 서서 확실하게 챙겨나갈 것인가에 대해 시장에 메시지를 줄 필요가 있다" 며 책임을 다해 경제를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 신용평가사들의 반응에 대해 "무디스의 경우 탄핵사태가 국가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한 반면 피치는 이번 사태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지만 이미 정치 불안이 신용등급에 포함되 있고 이번 사태가 경제정책의 일관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 신인도에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파악됐다" 고 설명했다.
그는 또 "주식시장이 소규모 매물이 쏟아지고 기관들의 매도가 진행돼 급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들은 순매수를 보여주고 있다" 며 "크게 불안해 하지는 않는 것 같지만 안심해서는 안된다" 고 말했다.
그는 "경제전반에 걸친 점검을 강화하고 오늘부터 일일 경제점검반을 가동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또 "취임 한달 만에 비경제적인 외부사태가 생겨서 혹시라도 경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이라며 "이때야 말로 기자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며 (저처럼)우리 시장과 경제에 대한 확신을 가진다면 나아질 것이라 본다" 덧붙였다.
다음은 이헌재 부총리와의 일문 일답이다.
▲시장이 불안하고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향후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나?
-오늘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확인한 바에 따르면 불안심리가 확산되지 않으리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 누가 경제에 중심에 서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확신은 시장에 줘야 한다. 그 책임을 제가 다 해 나가겠다.
▲대외신인도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파악된 상황은 어떠한가?
-지금까지의 상황은 무디스는 금번 탄핵사건이 국가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고 한 반면에 피치는 이번 탄핵사건이 국가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지만 이미 정치적 불안은 신용등급에 포함되어 있고 이번 사태를 통해서 경제정책의 일관성이 변하거나 투자 활성화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신인도에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S&P는 아직 공식반응 없다
오늘 주식시장은 소규모 매물이 쏟아지면서 기관들의 매도가 진행되나 외국인들은 순매수를 보여주고 있다. 크게 불안해 하지 않는 것 같다. 그러나 안심해서는 안 된다.
▲추가적인 금융안정화 대책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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