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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에서 행시 38회 출신의 최연소 과장이 탄생해 화제다. 주인공은 지난 1일부터 국세심판원 제5조사관으로 출근하게된 서정호 변호사(35세).
서 조사관은 지난 94년 행시 38회에 합격한 뒤 이듬해부터 지난 2001년까지 부산지방국세청과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근무하다 지난 2000년 42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에 들어가면서 공직을 떠났었다.
그는 2003년부터 2년간 국내 유명 법무법인에서 변호사로 활동을 해오다 최근 재경부의 개방형 직위 공모에 응모, 국세심판원 5조사관 자리에 발탁돼 화려하게 공직에 복귀했다. 특히 서 조사관의 임명은 같은 기수의 행시 동기들이 현재 사무관급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파격적인 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또 그의 과장 임명은 70년대 개발경제 시절 30대 국장이 나왔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80년대 정부조직이 안정기로 접어든 이후부터는 나이로나 행정고시 합격후 과장으로 임명될 때까지의 기간으로나 재경부내 최연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 조사관은 "국세청에서 세무를 담당하면서 법률적인 지식이 필요해 틈틈이 공부를 했는데 사법시험에 합격하게 돼 공직을 떠났지만 세제업무는 여전히 큰 관심사였다" 며 "심판원은 조세정보가 집약되는 곳이므로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할 것이며 젊은 나이에 출세했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조직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재경부는 조만간 공석 중인 소비자정책 과장에도 파격적인 인사를 기용한다는 계획 아래 여성 소비자 전문가를 물색 중이어서 경제부처 내 사상 첫 여성 과장도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 조사관은 지난 94년 행시 38회에 합격한 뒤 이듬해부터 지난 2001년까지 부산지방국세청과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근무하다 지난 2000년 42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에 들어가면서 공직을 떠났었다.
그는 2003년부터 2년간 국내 유명 법무법인에서 변호사로 활동을 해오다 최근 재경부의 개방형 직위 공모에 응모, 국세심판원 5조사관 자리에 발탁돼 화려하게 공직에 복귀했다. 특히 서 조사관의 임명은 같은 기수의 행시 동기들이 현재 사무관급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파격적인 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또 그의 과장 임명은 70년대 개발경제 시절 30대 국장이 나왔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80년대 정부조직이 안정기로 접어든 이후부터는 나이로나 행정고시 합격후 과장으로 임명될 때까지의 기간으로나 재경부내 최연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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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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