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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지난 8월까지 케이만군도, 바하마 등 조세피난처를 이용해 불법외환거래를 하거나 대규모 환치기를 하다가 관세청에 의해 적발된 규모가 무려 3조31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세피난처란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자본거래에 대해 거의 세금을 물리지 않거나 외부 정보교환 요구에 응하지 않는 지역을 통칭한다.
또 재산을 해외로 빼돌리거나 자금세탁을 한 혐의로 적발된 사례는 13건, 5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7일 재정경제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자료를 통해 "대형밀수 탈세사건 조사시 재산해외도피 및 자금세탁여부에 대해 병행조사를 하고 조세피난처를 통한 불법자금의 국경간 이동을 철저히 차단하는 등 우범도가 높은 분야에 외환조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관세청은 또 무역환경변화를 악용한 사이버밀수, 지능적 상습적 밀수를 중점 단속한 결과 지난 8월 현재 1991건, 8980억원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마약류 밀반입이 증가하고 특송화물 등 다양한 운반수단을 이용해 국내로 들어오고 있다는 점을 감안, 출입국ㆍ마약전가기록 등과의 연계분석을 통해 우범자ㆍ우범화물에 대해 사전 선별 및 집중 검사를 벌인 결과 지난 8월 현재 206건, 135억원이 검거됐다고 관세청은 밝혔다.
조세피난처란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자본거래에 대해 거의 세금을 물리지 않거나 외부 정보교환 요구에 응하지 않는 지역을 통칭한다.
또 재산을 해외로 빼돌리거나 자금세탁을 한 혐의로 적발된 사례는 13건, 5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7일 재정경제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자료를 통해 "대형밀수 탈세사건 조사시 재산해외도피 및 자금세탁여부에 대해 병행조사를 하고 조세피난처를 통한 불법자금의 국경간 이동을 철저히 차단하는 등 우범도가 높은 분야에 외환조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관세청은 또 무역환경변화를 악용한 사이버밀수, 지능적 상습적 밀수를 중점 단속한 결과 지난 8월 현재 1991건, 8980억원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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