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7월누계 상용근로자 5인이상 사업체의 임금상승률은  5.1%로 전년동기(10.0%)보다 4.9%포인트 감소했다

정액급여는 상반기평균 상승률 6.8%와 동일하나,

초과급여는 경기부진 및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3.0%상승에 그치고, 특별급여도 경기침체로 0.4%감소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분을 감안한 실질임금 지수(2000년기준)는 113.9로 전년동기대비 1.6% 상승했으며 근로시간(주당 45.3시간)은 전년동기(주당 45.6시간)대비 0.7% 감소했다.

고용은 8천명이 퇴직초과(채용 116천명, 퇴직 123천명)하여 감소했고

임금동향은 2004. 7월누계 상용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2,165천원으로 전년동기(2,060천원) 대비 5.1%상승했고 정액급여 6.8% 상승(1,610천원)했으며, 초과급여 3.0% 상승(135천원), 특별급여 0.4% 감소(420천원)했다

[ 내역별 임금증감률 추이 ]


7월누계 특별급여 증감률은 상반기(-3.3%)보다 다소 회복(-0.4%)되어 전년도 특별급여액과 유사한 수준이고

300～499인 사업체에서 7.9%상승하고, 500인이상 사업체는 상반기의 감소세(-2.9%)에서 7월중 상승세(2.4%)로 전환되는 등 대규모 사업체의 특별급여 지급 증가했으며

※ 특별급여가 크게 증가한 산업(규모) : 석유정제업(300인이상), 화학․고무제품, 1차금속산업 및 기계제조(500인이상), 자동차 및 운송장비 제조(100인이상), 건설업(500인이상), 자동차판매, 통신업, 금융업 등과 연구개발업, 자동차수리업 등에서 특별급여가 크게 증가했다

근로시간 동향을 살펴보면 7월누계 월평균 근로시간은 196.6시간(주당 45.3시간)으로 전년동기(198.0시간, 주당 45.6시간)대비 0.7% 감소했다

정상근로 179.9시간, 초과근로 16.7시간으로 각각 0.4%, 4.0%감소했으며

통신업(-3.2%), 금융‧보험업(-2.0%)에서 크게 감소, 건설업(0.2%), 숙박 및 음식점업(0.2%), 부동산 및 임대업(0.3%)에서 소폭 증가했다

 500인이상 대규모(-1.7%)에서 전체평균 감소폭(-0.7%)보다 큰 폭 감소세를 유지하여 근로시간 단축효과가 가시화되고 있고

노동이동 동향은 7월중 상용근로자 채용은 116천명, 퇴직은 123천명으로 8천명의 퇴직초과를 보인다(신설, 휴폐업사업장은 집계에서 제외)

 최근 4개월 연속 퇴직근로자수가 채용근로자수를 초과했다

[ 월별 채용초과자수 추이 ]


[ 근로시간 전년동기 대비 증감율 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