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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의 최대 관심지역으로 부각됐던 플로리다주에서 공화당의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승리하면서 재선이 유력해졌다.
하지만 플로리다와 함께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오하이오를 포함해 10개주의 개표결과가 아직까지 발표되지 않고 있어 막판 대역전 가능성도 남아있는 상태다.
한국시간 오후 2시30분 현재 부시는 26개주에서 승리, 선거인단수 246석을 확보했으며 민주당의 존 케리 후보는 15개주에서 부시에 앞서며 선거인상수 206석을 확보했다.
아직까지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주는 10개주이며, 선거인단수는 85석이 남아있다.
이 중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오하이오의 경우 78%가 개표된 가운데 부시가 51%를 얻어 48%를 얻은 케리에 소폭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투표 이전 경합주로 분류됐던 아이오와, 뉴햄프셔, 위스콘신 등에서도 두 후보가 득표율 1~2%포인트 차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 <머니투데이 제공>
하지만 플로리다와 함께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오하이오를 포함해 10개주의 개표결과가 아직까지 발표되지 않고 있어 막판 대역전 가능성도 남아있는 상태다.
한국시간 오후 2시30분 현재 부시는 26개주에서 승리, 선거인단수 246석을 확보했으며 민주당의 존 케리 후보는 15개주에서 부시에 앞서며 선거인상수 206석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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