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

노동부는 19일 안전조치를 소홀히 해 사망사고를 낸 경기도 시흥시 (주)일신플랜트 현장소장 장모씨(40세)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혐의로 구속하였다.

노동부에 따르면 (주)일신플랜트 현장소장 장씨는  지난 1.13(화) 울산에 소재하는 삼익환경산업(주) 사업장내 폐수처리시설 개조공사를 하던중에 폭발사고로 근로자 3명을 사망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앞서 노동부는 금년 1월에만 4명의 사망사고를 발생시킨 울산시 현대중공업(주) 안전보건총괄중역을 2.5 구속하였고,  2.7에는 부산시 중구 소재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현장에서 이동식크레인으로 자재를 인양하던중 3명의 사망사고를 낸 혜승건설 대표와  크레인 대여업자인 대신건기 대표를 2.17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구속한 바 있다.  

한편, 노동부 관계자는 최근 2주동안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3건을 구속한 사례는 이례적인 일로  앞으로도 사업장에서 안전조치를 이행하지 않아 사망 등 중대재해를 발생시킨 사업주에 대해서는 검찰과 협의,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 건설안전추진반 송병춘<02)507-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