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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13일 총선에 출마하는 문희상 비서실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김우식(64세) 연세대 총장을 임명했다.
또 총선에는 불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전날 전격사퇴한 문재인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박정규(56세)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임명했다.
이와 함께 총선 출마를 위해 나가는 유인태 정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으나, 후임자는 아직 적임자를 찾지 못해 공석으로 남겨뒀다.
아울러 총선에 출마할 계획인 정만호 의전비서관 후임에는 천호선(42세) 정무팀장을 임명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이같은 내용의 비서실 개편인사를 발표하고 "정무수석 후임은 지금 현재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김우식 신임 비서실장에 대해 윤 대변인은 "김우식 비서실장은 연세대 화학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이공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000년 8월에 연세대 총장에 선임됐으며, 폭넓은 경륜과 학식 및 덕망을 갖추어 교육계 내의 존경을 받아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총장 재직시에는 평소 산학연대를 강조하는 등 효율성과 합리성에 바탕을 둔 실용주의적 성향의 CEO형 총장으로서 경영감각과 조직관리 및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정치권 등 각계각층의 인화와 안정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발전과 민생안정 등 국정전반에 대해 대통령을 효과적으로 보좌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박정규 신임 민정수석에 대해서는 "약 18년간 법무부, 대검 및 일선 지검에서 검사로 근무하면서 주로 형사사건 수사를 담당했고, 검사퇴직 이후에는 로펌에서 형사부문 변호사로 근무하면서 풍부한 법률지식과 실무경험 및 균형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업무를 무난히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공사 구분이 명확하고 매사 솔선수범적인 자세를 견지해 법조계 내의 신망이 두터우며 검찰의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기획능력과 업무추진력 및 통솔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민정수석의 발탁배경과 관련해서는 "국정전반에 대한 각계각층의 여론수렴,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및 사정업무추진 등 민정수석비서관으로서 대통령을 효과적으로 보좌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총선에는 불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전날 전격사퇴한 문재인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박정규(56세)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임명했다.
이와 함께 총선 출마를 위해 나가는 유인태 정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으나, 후임자는 아직 적임자를 찾지 못해 공석으로 남겨뒀다.
아울러 총선에 출마할 계획인 정만호 의전비서관 후임에는 천호선(42세) 정무팀장을 임명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이같은 내용의 비서실 개편인사를 발표하고 "정무수석 후임은 지금 현재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김우식 신임 비서실장에 대해 윤 대변인은 "김우식 비서실장은 연세대 화학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이공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000년 8월에 연세대 총장에 선임됐으며, 폭넓은 경륜과 학식 및 덕망을 갖추어 교육계 내의 존경을 받아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총장 재직시에는 평소 산학연대를 강조하는 등 효율성과 합리성에 바탕을 둔 실용주의적 성향의 CEO형 총장으로서 경영감각과 조직관리 및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정치권 등 각계각층의 인화와 안정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발전과 민생안정 등 국정전반에 대해 대통령을 효과적으로 보좌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박정규 신임 민정수석에 대해서는 "약 18년간 법무부, 대검 및 일선 지검에서 검사로 근무하면서 주로 형사사건 수사를 담당했고, 검사퇴직 이후에는 로펌에서 형사부문 변호사로 근무하면서 풍부한 법률지식과 실무경험 및 균형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업무를 무난히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공사 구분이 명확하고 매사 솔선수범적인 자세를 견지해 법조계 내의 신망이 두터우며 검찰의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기획능력과 업무추진력 및 통솔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민정수석의 발탁배경과 관련해서는 "국정전반에 대한 각계각층의 여론수렴,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및 사정업무추진 등 민정수석비서관으로서 대통령을 효과적으로 보좌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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