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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절 함께 겪어‥"남다른 우정"
어린 시절 무작정 서울로 상경해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또 함께 국세공무원의 길을 걷다 세무사 개업을 한 두 세무사가 같은 날 다른 장소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등 이들이 만들어온 "우정행로" 가 세무업계에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고 있어 화제다.
까까머리 중학생 시절 무작정 서울로 상경, 당시 전국적으로 가난한 학생들만을 모아 직업교육을 시켜주던 유한공업고등학교 건축과에 입학해 함께 공부했다.
졸업 후 전공을 살려 설계사무소 등에서 근무하며 각자의 길을 걸을 것만 같았던 두 사람은 엉뚱하게도(?) 같은 시기에 국세청에 입사해 국세공무원의 길로 접어들었고 이 후 만학도의 꿈을 품고 대학교에 들어가 학사ㆍ석사 과정을 마쳤고 은퇴 후에는 세무사를 개업해 바쁜 와중에서도 틈틈이 학업에 매진해 오늘의 결실을 맺게 된 것.
김완일 세무사는 "김 세무사와는 어렵던 어린 시절을 함께 했고 공고 졸업 후에도 우연찮은 기회로 국세공무원 과정을 지나 세무사의 길을 걸어오며 우정을 키워왔다" 며 "돌이켜 보면 앞서거니 뒷서거니 선의의 경쟁도 벌이면서 서로에게 발전의 기틀을 마련해줘 오늘의 결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 며 김홍규 세무사와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김완일 세무사는 현재 서울 송파구 가나세무법인 세무사로 활동하면서 한국세무사회 연수위원, 서울지방세무사회 연수이사, 송파세무서 과세전적부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김홍규 세무사는 부산에서 개인사무실을 경영하면서 부산세무사회 홍보상담위원장과 수영세무서 공평과세심의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어린 시절 무작정 서울로 상경해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또 함께 국세공무원의 길을 걷다 세무사 개업을 한 두 세무사가 같은 날 다른 장소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등 이들이 만들어온 "우정행로" 가 세무업계에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고 있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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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두 주인공은 가나세무법인 김완일 세무사와 부산에서 개업하고 있는 김홍규 세무사. 양(兩) 김 세무사는 지난 20일 각각 경기대와 경성대(부산)에서 "세법상 비상장주식의 가치평가를 위한 기업특성에 관한 연구" , "세무대리서비스 품질요인과 세무대리인 변경의사에 관한 연구" 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두 세무사가 여기까지 올라서게 된 과정을 보면 한 편으로 화려해 보이면서도(?) 또 한 편으로는 "인생의 굴곡"을 그대로 보여주는 드라마와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북 예천 출신인 김완일 세무사와 울진 출신인 김홍규 세무사는 |
졸업 후 전공을 살려 설계사무소 등에서 근무하며 각자의 길을 걸을 것만 같았던 두 사람은 엉뚱하게도(?) 같은 시기에 국세청에 입사해 국세공무원의 길로 접어들었고 이 후 만학도의 꿈을 품고 대학교에 들어가 학사ㆍ석사 과정을 마쳤고 은퇴 후에는 세무사를 개업해 바쁜 와중에서도 틈틈이 학업에 매진해 오늘의 결실을 맺게 된 것.
김완일 세무사는 "김 세무사와는 어렵던 어린 시절을 함께 했고 공고 졸업 후에도 우연찮은 기회로 국세공무원 과정을 지나 세무사의 길을 걸어오며 우정을 키워왔다" 며 "돌이켜 보면 앞서거니 뒷서거니 선의의 경쟁도 벌이면서 서로에게 발전의 기틀을 마련해줘 오늘의 결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 며 김홍규 세무사와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김완일 세무사는 현재 서울 송파구 가나세무법인 세무사로 활동하면서 한국세무사회 연수위원, 서울지방세무사회 연수이사, 송파세무서 과세전적부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김홍규 세무사는 부산에서 개인사무실을 경영하면서 부산세무사회 홍보상담위원장과 수영세무서 공평과세심의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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