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black.png)
.png)
.png)
"기업은 정부보다 강하다"토로
노무현 대통령은 최근 "제가 대통령되니까 (기업들이) 반기업정책 나오면 재미없다고 딱딱 예고하면서 그러면 우리 당신 흔들거라고 경고했다"며 지난 1년간 기업의 견제가 만만치 않았음을 시사했다.
노 대통령은 지난 22일 취임 1주년을 기념해 매일경제신문사 주최로 제프리 존스 주한미상공회의소 명예회장과 가진 대담에서 "(기업은 정부보다) 이미 강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정치자금 바람 때문에 쑥 들어갔지만 그렇지 않았더라면 계속 정부에 대해 경고해 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세금 뺏어 나눠주는 시대가 아니다"라며 "그랬다가는 큰 코 다친다"며 과거 70년대 정부가 기업을 좌지우지하던 시대와 상황이 180도로 달라졌음을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기업 마음대로 세계 곳곳으로 주소를 이동하는 환경에서 기업이 강하냐, 정부가 강하냐고 묻는다면 이젠 기업이 강하다"며 "기업은 마음에 안 들면 옮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기업을 선택할 권한을 못 갖지만 기업은 어떤 정부가 지배하는 지역으로 갈지 선택하니까 이젠 옛날의 권력과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노무현 대통령은 최근 "제가 대통령되니까 (기업들이) 반기업정책 나오면 재미없다고 딱딱 예고하면서 그러면 우리 당신 흔들거라고 경고했다"며 지난 1년간 기업의 견제가 만만치 않았음을 시사했다.
노 대통령은 지난 22일 취임 1주년을 기념해 매일경제신문사 주최로 제프리 존스 주한미상공회의소 명예회장과 가진 대담에서 "(기업은 정부보다) 이미 강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정치자금 바람 때문에 쑥 들어갔지만 그렇지 않았더라면 계속 정부에 대해 경고해 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세금 뺏어 나눠주는 시대가 아니다"라며 "그랬다가는 큰 코 다친다"며 과거 70년대 정부가 기업을 좌지우지하던 시대와 상황이 180도로 달라졌음을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기업 마음대로 세계 곳곳으로 주소를 이동하는 환경에서 기업이 강하냐, 정부가 강하냐고 묻는다면 이젠 기업이 강하다"며 "기업은 마음에 안 들면 옮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기업을 선택할 권한을 못 갖지만 기업은 어떤 정부가 지배하는 지역으로 갈지 선택하니까 이젠 옛날의 권력과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실무해설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