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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권역별 불량사에 민원감독관 파견 밀착지도키로
금감원이 국내 금융사들의 민원처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평소 고객들의 생각과 거의 같았다.
국민은행, 롯데카드, LG카드 등 20개 금융회사가 민원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신한은행, 부산은행, BC카드, 삼성생명 등 12개 금융회사는 민원처리를 적정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금융감독원은 21일 2004년 6월말 현재 영업중인 170개 금융회사 가운데 영업규모와 회사특성 등을 고려, 총 98개사를 선정해 민원발생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금감원은 민원처리 결과가 평가대상 동종 업계의 하위 30%에 해당하는 "불량" 금융사에 대해서는 민원예방 및 감축을 위한 자체 계획을 수립, 추진토록 할 방침이다.
특히 각 금융권역별로 민원처리 결과가 가장 불량한 1개사에 대해서는 일정기간동안 민원감독관을 파견해 민원예방 및 소비자 보호 업무를 상시 점검토록 하는 등 밀착지도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또 이같은 민원평가결과를 금융회사에 대한 경영실태 평가시 민원처리의 적정성 부문과 금융회사 경영공시 항목에도 반영토록 하는 한편 금감원 홈페이지에 상시 게시해 금융이용자가 금융회사를 선택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금감원 관계자는 "불량 평가를 받은 금융회사는 민원이 많이 발생했거나 금융사가 처리한 민원내역을 다시 검토해본 결과 적정하게 처리하지 않았다고 판단, 민원인의 주장을 수용토록 한 사례가 많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감원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은행권역에서는 신한은행과 부산은행이 민원처리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반면, 국민ㆍ외환ㆍ우리은행은 불량한 것으로 평가됐다.
카드회사들중에서는 BC카드가 상위 20% 그룹에 포함된 반면 롯데와 LG카드는 하위 30%그룹에 들어갔다.
생보사들중에서는 삼성, 메트라이프, ING가 손보사중에서는 삼성과 동부생명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반해 흥국, 라이나, SK, 럭키, 녹십자, 신동아, 제일, AHA 등은 불량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보험사들중에서는 삼성생명, 메트라이프생명, ING생명, 삼성화재, 동부화재가 증권사들중에서는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민원발생평가결과 상위 20% 그룹에 포함됐다.
금감원이 국내 금융사들의 민원처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평소 고객들의 생각과 거의 같았다.
국민은행, 롯데카드, LG카드 등 20개 금융회사가 민원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신한은행, 부산은행, BC카드, 삼성생명 등 12개 금융회사는 민원처리를 적정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금융감독원은 21일 2004년 6월말 현재 영업중인 170개 금융회사 가운데 영업규모와 회사특성 등을 고려, 총 98개사를 선정해 민원발생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금감원은 민원처리 결과가 평가대상 동종 업계의 하위 30%에 해당하는 "불량" 금융사에 대해서는 민원예방 및 감축을 위한 자체 계획을 수립, 추진토록 할 방침이다.
특히 각 금융권역별로 민원처리 결과가 가장 불량한 1개사에 대해서는 일정기간동안 민원감독관을 파견해 민원예방 및 소비자 보호 업무를 상시 점검토록 하는 등 밀착지도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또 이같은 민원평가결과를 금융회사에 대한 경영실태 평가시 민원처리의 적정성 부문과 금융회사 경영공시 항목에도 반영토록 하는 한편 금감원 홈페이지에 상시 게시해 금융이용자가 금융회사를 선택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금감원 관계자는 "불량 평가를 받은 금융회사는 민원이 많이 발생했거나 금융사가 처리한 민원내역을 다시 검토해본 결과 적정하게 처리하지 않았다고 판단, 민원인의 주장을 수용토록 한 사례가 많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감원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은행권역에서는 신한은행과 부산은행이 민원처리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반면, 국민ㆍ외환ㆍ우리은행은 불량한 것으로 평가됐다.
카드회사들중에서는 BC카드가 상위 20% 그룹에 포함된 반면 롯데와 LG카드는 하위 30%그룹에 들어갔다.
생보사들중에서는 삼성, 메트라이프, ING가 손보사중에서는 삼성과 동부생명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반해 흥국, 라이나, SK, 럭키, 녹십자, 신동아, 제일, AHA 등은 불량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보험사들중에서는 삼성생명, 메트라이프생명, ING생명, 삼성화재, 동부화재가 증권사들중에서는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민원발생평가결과 상위 20% 그룹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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