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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회계법인과 하나회계법인이 합병된다. 현재 양 회계법인은 합병을 위한 최종 마무리 작업만 남겨둔 것으로 확인됐다.
안진회계법인은 연매출 627억원, 하나회계법인은 396억원(올 3월말 기준)을 기록하고 있는 중견 회계법인이다.
23일 하나회계법인 고위관계자는 "안진과 합병키로 최종합의가 있었으며, 올 연말 합병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고 밝히고 "안진과 하나가 합병할 경우 소속 회계사 및 직원이 1300명에 달해 삼일과 2강 구도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도 "안진과 하나의 합병사실을 알고 있다"며 "이 경우 업계 1위인 삼일을 제외한 나머지 삼정, 영화, 안건 등과는 상당한 규모차이가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회계법인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03사업연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업계 1위의 삼일이 지난해 매출 2800억원을 기록해 여유있게 독주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삼정이 659억6500만원 △안진 627억6800만원 △영화 573억6300만원 △안건 378억2300만원 등으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계업계는 안진과 매출규모 396억원대의 하나가 합병할 경우 단순 합산으로도 전체 매출규모는 1024억원대에 달해 삼정, 영화, 안건 등을 따돌리고 업계 2위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업계 1위를 독주하고 있는 삼일에 비해서는 매출규모가 크게 떨어지지만 최근 삼일이 국민은행 분식회계, 코오롱 캐피탈 횡령사건, 하이닉스 분식회계 등으로 신뢰성에 적잖은 타격을 받아 시너지 효과는 더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안진회계법인은 연매출 627억원, 하나회계법인은 396억원(올 3월말 기준)을 기록하고 있는 중견 회계법인이다.
23일 하나회계법인 고위관계자는 "안진과 합병키로 최종합의가 있었으며, 올 연말 합병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고 밝히고 "안진과 하나가 합병할 경우 소속 회계사 및 직원이 1300명에 달해 삼일과 2강 구도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도 "안진과 하나의 합병사실을 알고 있다"며 "이 경우 업계 1위인 삼일을 제외한 나머지 삼정, 영화, 안건 등과는 상당한 규모차이가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회계법인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03사업연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업계 1위의 삼일이 지난해 매출 2800억원을 기록해 여유있게 독주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삼정이 659억6500만원 △안진 627억6800만원 △영화 573억6300만원 △안건 378억2300만원 등으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계업계는 안진과 매출규모 396억원대의 하나가 합병할 경우 단순 합산으로도 전체 매출규모는 1024억원대에 달해 삼정, 영화, 안건 등을 따돌리고 업계 2위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업계 1위를 독주하고 있는 삼일에 비해서는 매출규모가 크게 떨어지지만 최근 삼일이 국민은행 분식회계, 코오롱 캐피탈 횡령사건, 하이닉스 분식회계 등으로 신뢰성에 적잖은 타격을 받아 시너지 효과는 더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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