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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물 밀수 해양경찰청과 합동 단속
관세청 공무원들은 추석 황금 연휴를 반납하고 공ㆍ항만 등을 통한 수출입지원업무와 여행자 입출국 수속, 밀수단속 등 정상 근무를 한다.
특히 관세청은 추석연휴 기간동안 24시간 수출입 지원체제를 가동하고, 전국 공ㆍ항만에 3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해외여행자 편의를 돕는 한편 농수축산물 등의 밀수 단속을 위해 39척의 감시정과 단속반 300여명을 투입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 5일 동안 공ㆍ항만세관과 민원관련 부서 등의 직원 995명은 평상시과 같이 근무를 할 것"이라며 "특히 추석연휴 기간동안 2억 달러 수준의 수출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수출입 지원업무에 가장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관세청은 우선 "수출입화물 통관 특별 지원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국 43개 세관과 출장소 650명의 직원을 동원, 24시간 지원체제를 가동할 방침이다.
또 전산요원 4명을 상주시켜 수출입관련 전산시스템이 정상가동토록 했으며 긴급물품에 대해서는 전화나 구두 요청으로도 수출입 통관이 가능토록 했다.
이와 함께 수출화물에 대해서도 특별한 우범정보가 없는 한 물품검사를 생략하고 수출물품의 제조와 적기선적에 필요한 수출용원자재는 우선 통관토록 했다.
관세청은 또 연휴 5일동안 32만명으로 예상되는 해외여행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전국 공ㆍ항만에 300여명의 직원을 배치하고 공항내 X-ray검색기 등 첨단 장비를 최대한 활용, 여행객들의 화물검사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특히 출국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25일과 26일, 입국자가 집중되는 28일과 29일에 맞춰 인력과 장비를 여행자의 휴대품 반출 부서 등에 집중시키는 등 검사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연휴기간동안 39척의 감시정과 단속반 300여명을 투입, 추석제수용품 밀반입을 단속하는 한편 해양경찰청과 합동으로 외국으로부터 값싼 농수축산물을 밀반입하거나 원산지를 국산으로 속여 파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특히 밀수 혐의가 있는 주요 우범국과 우범국을 경유하는 선적화물에 대해서는 특별검사를 실시하고 컨테이너 X-ray 검색기를 이용한 검색을 철저히 시행해 연휴의 허점을 노려 밀수입하는 행위를 원천 봉쇄할 방침이다.
한편 추석연휴 기간동한 정상근무를 하는 것과 관련, 인천본부세관 감시과 정이영씨(36.선박직 9급)는 "2001년 관세청에 들어온 후 명절에는 고향 충남 부여를 한번도 찾지 못했다"며 "고향에 못가는 것은 아쉽지만 추석 연휴에 감시가 소홀하다는 생각 때문에 밀수행위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감시정을 이용한 해양감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 부산본부세관 육상감시국 김부길(45, 7급)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추석날 근무하게 됐지만 직원들과 송편을 나눠먹고 위안을 삼겠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관세청 공무원들은 추석 황금 연휴를 반납하고 공ㆍ항만 등을 통한 수출입지원업무와 여행자 입출국 수속, 밀수단속 등 정상 근무를 한다.
특히 관세청은 추석연휴 기간동안 24시간 수출입 지원체제를 가동하고, 전국 공ㆍ항만에 3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해외여행자 편의를 돕는 한편 농수축산물 등의 밀수 단속을 위해 39척의 감시정과 단속반 300여명을 투입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 5일 동안 공ㆍ항만세관과 민원관련 부서 등의 직원 995명은 평상시과 같이 근무를 할 것"이라며 "특히 추석연휴 기간동안 2억 달러 수준의 수출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수출입 지원업무에 가장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관세청은 우선 "수출입화물 통관 특별 지원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국 43개 세관과 출장소 650명의 직원을 동원, 24시간 지원체제를 가동할 방침이다.
또 전산요원 4명을 상주시켜 수출입관련 전산시스템이 정상가동토록 했으며 긴급물품에 대해서는 전화나 구두 요청으로도 수출입 통관이 가능토록 했다.
이와 함께 수출화물에 대해서도 특별한 우범정보가 없는 한 물품검사를 생략하고 수출물품의 제조와 적기선적에 필요한 수출용원자재는 우선 통관토록 했다.
관세청은 또 연휴 5일동안 32만명으로 예상되는 해외여행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전국 공ㆍ항만에 300여명의 직원을 배치하고 공항내 X-ray검색기 등 첨단 장비를 최대한 활용, 여행객들의 화물검사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특히 출국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25일과 26일, 입국자가 집중되는 28일과 29일에 맞춰 인력과 장비를 여행자의 휴대품 반출 부서 등에 집중시키는 등 검사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연휴기간동안 39척의 감시정과 단속반 300여명을 투입, 추석제수용품 밀반입을 단속하는 한편 해양경찰청과 합동으로 외국으로부터 값싼 농수축산물을 밀반입하거나 원산지를 국산으로 속여 파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특히 밀수 혐의가 있는 주요 우범국과 우범국을 경유하는 선적화물에 대해서는 특별검사를 실시하고 컨테이너 X-ray 검색기를 이용한 검색을 철저히 시행해 연휴의 허점을 노려 밀수입하는 행위를 원천 봉쇄할 방침이다.
한편 추석연휴 기간동한 정상근무를 하는 것과 관련, 인천본부세관 감시과 정이영씨(36.선박직 9급)는 "2001년 관세청에 들어온 후 명절에는 고향 충남 부여를 한번도 찾지 못했다"며 "고향에 못가는 것은 아쉽지만 추석 연휴에 감시가 소홀하다는 생각 때문에 밀수행위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감시정을 이용한 해양감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 부산본부세관 육상감시국 김부길(45, 7급)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추석날 근무하게 됐지만 직원들과 송편을 나눠먹고 위안을 삼겠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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