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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산업 주도권 강화, LCD TV시장 선점 및 LCD 유리기판ㆍLCD-TV 사이즈 표준화 주도"
삼성전자는 일본 소니와 7세대 TFT-LCD를 생산하는 합작사 설립을 위한 공식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소니와 대형 TV용 7세대(1870mm X 2200mm) TFT-LCD 생산을 전담하는 합작사에 관한 본 계약을 체결했으며, 노트PC용 및 모니터용 LCD에 이어 급성장하는 TV용 LCD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소니와 합작사 설립을 통해 시장선도 업체간의 제휴를 통한 LCD산업 주도권을 강화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LCD TV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LCD 유리기판 및 LCD-TV 사이즈 표준화를 주도해 업계 1위 위상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공식계약은 지난해 10월 양사가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이은 것으로, 합작사명은 "S-LCD 주식회사"로 결정됐다.
양사는 합작사 설립을 위해 2조1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합작사의 지분구조는 삼성전자 50%+1주(株), 소니 50%-1주(株)이며, 합작기간은 제한이 없다.
합작사의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전자가, 재무담당임원(CFO)는 소니가 맡고, 이사회는 총 8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합작사의 운영 및 생산인력은 삼성전자가 제공한다.
합작범위는 7라인 전(全) 공정에 대한 설비투자와 이를 통한 생산에 관한 것이며, 건물 및 클린룸(Cleanroom)은 삼성전자가 투자후에 임대하는 형식이며, 합작기간에는 생산능력의 각 50%씩 양사에 할당된다.
합작사는 충남 아산시 탕정읍 "크리스탈 밸리"에 위치하게 되며 2005년 2/4분기부터 가동에 들어가 7세대 TFT-LCD 제품을 본격 생산하게 된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LCD-TV용 LCD 시장에서 확고한 세계 1위 기반을 확보하게 됐으며, 소니는 LCD-TV 사업 확대를 위한 안정적 공급처를 확보하게 됐다.
삼성전자 LCD총괄 이상완사장은 "소니와의 합작을 통해 LCD-TV용 LCD의 표준을 주도하고, 안정된 수요처를 확보함에 따라, 노트PC 및 모니터용 LCD에 이어, TV용 LCD 시장에서도 업계 1위를 차지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LCD-TV 시장은 지난해 500만대에서 올해 990만대, 2007년에는 3850만대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일본 소니와 7세대 TFT-LCD를 생산하는 합작사 설립을 위한 공식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소니와 대형 TV용 7세대(1870mm X 2200mm) TFT-LCD 생산을 전담하는 합작사에 관한 본 계약을 체결했으며, 노트PC용 및 모니터용 LCD에 이어 급성장하는 TV용 LCD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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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식계약은 지난해 10월 양사가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이은 것으로, 합작사명은 "S-LCD 주식회사"로 결정됐다.
양사는 합작사 설립을 위해 2조1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합작사의 지분구조는 삼성전자 50%+1주(株), 소니 50%-1주(株)이며, 합작기간은 제한이 없다.
합작사의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전자가, 재무담당임원(CFO)는 소니가 맡고, 이사회는 총 8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합작사의 운영 및 생산인력은 삼성전자가 제공한다.
합작범위는 7라인 전(全) 공정에 대한 설비투자와 이를 통한 생산에 관한 것이며, 건물 및 클린룸(Cleanroom)은 삼성전자가 투자후에 임대하는 형식이며, 합작기간에는 생산능력의 각 50%씩 양사에 할당된다.
합작사는 충남 아산시 탕정읍 "크리스탈 밸리"에 위치하게 되며 2005년 2/4분기부터 가동에 들어가 7세대 TFT-LCD 제품을 본격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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