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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수석보좌관회의-"야당 횡포가 극에 달했다"
청와대 비서실은 9일 야당의 대통령 탄핵 발의에 대해 "의연하게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저녁 브리핑을 통해"청와대 비서실은 부당하고 비이성적인 야당의 탄핵발의 과정과 결과를 의연하게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와 내각은 폭설피해지역 지원, 일자리 창출 등 민생을 챙기는 한편 국가안보, 이라크 파병 등 주요 국정을 차질없이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5시경 김우식 비서실장 주재로 긴급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박봉흠 정책실장, 권오규 정책수석, 박정규 민정수석, 이병완 홍보수석, 정찬용 인사수석, 조윤제 경제보좌관, 박기영 과학기술보좌관 등 8명의 수석 및 보좌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당의 탄핵 발의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다.
긴급 수석보좌관 회의 참석자들은 "지난 1년 끈질기게 계속된 대통령 흔들기, 국정 발목잡기에 야당 횡포가 극에 달했다는 느낌"이라며 "탄핵 발의를 야당의 횡포로 규정했다"고 윤 대변인이 전했다.
또 "숫자를 앞세운 야권의 정략적 횡포가 국민여망과 시대적 요구를 일시적으로 가로막을 수 있어도 결코 역류시킬 수는 없을 것"이라고 참석자들은 주장했다.
이와 함께 "오늘 이후 국정혼란의 모든 책임은 야권에 있음을 국민과 함께 확인한다"며 "야권은 대통령을 탄핵할 도덕적, 정치적 자격이 있는가? 과연 누가 탄핵받아야 마땅할지 국민과 역사가 판단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청와대 비서실은 9일 야당의 대통령 탄핵 발의에 대해 "의연하게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저녁 브리핑을 통해"청와대 비서실은 부당하고 비이성적인 야당의 탄핵발의 과정과 결과를 의연하게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와 내각은 폭설피해지역 지원, 일자리 창출 등 민생을 챙기는 한편 국가안보, 이라크 파병 등 주요 국정을 차질없이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5시경 김우식 비서실장 주재로 긴급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박봉흠 정책실장, 권오규 정책수석, 박정규 민정수석, 이병완 홍보수석, 정찬용 인사수석, 조윤제 경제보좌관, 박기영 과학기술보좌관 등 8명의 수석 및 보좌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당의 탄핵 발의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다.
긴급 수석보좌관 회의 참석자들은 "지난 1년 끈질기게 계속된 대통령 흔들기, 국정 발목잡기에 야당 횡포가 극에 달했다는 느낌"이라며 "탄핵 발의를 야당의 횡포로 규정했다"고 윤 대변인이 전했다.
또 "숫자를 앞세운 야권의 정략적 횡포가 국민여망과 시대적 요구를 일시적으로 가로막을 수 있어도 결코 역류시킬 수는 없을 것"이라고 참석자들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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