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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완성차 수출이 28년만인 내달 20일께 누계 10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18일 "5월말까지 누계 수출 985만대(선적 기준)를 기록, 한달뒤인 내달 20일께 1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올 들어 유럽 등지의 수출호조와 내수물량의 수출전환으로 월 평균 9만대에서 9만5000대 가량으로 수출이 늘면서 당초 일정보다 2개월 가량 앞당겨진 것이다.
이 집계에는 부품 형태의 현지조립반제품(KD)수출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국내에서 라인을 돌려 만든 차만 포함됐다.
현대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투싼 등이 투입되는 하반기 부터는 월 10만대 수출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76년 6월 에콰도르에 "포니" 6대를 선적하는 것으로 시작된 현대차의 완성차 수출은 지난 89년과 98년 두 차례 위기를 제외하고 줄 곧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첫 수출이후 100만대 벽을 깰 때까지 12년이걸렸으나 이후 3년, 2년으로 줄어들고 2000년 600만대 돌파 이후에는 4년 연속 매년100만대 벽을 허물어왔다. 작년에는 처음으로 연간기준 9.1% 증가한 101만1376대로 수출 100만대, 100억달러를 돌파하며 대당 평균수출가격(통관기준)도 1만달러를 넘어서는 트리플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는 내달 수출 1000만대 돌파를 기념해 내 대대적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1000만대 돌파는 현대차가 지속 펼쳐온 품질과 현장경영의 결실"이라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기간산업인 자동차에서 나온 기록은 국민에게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18일 "5월말까지 누계 수출 985만대(선적 기준)를 기록, 한달뒤인 내달 20일께 1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올 들어 유럽 등지의 수출호조와 내수물량의 수출전환으로 월 평균 9만대에서 9만5000대 가량으로 수출이 늘면서 당초 일정보다 2개월 가량 앞당겨진 것이다.
이 집계에는 부품 형태의 현지조립반제품(KD)수출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국내에서 라인을 돌려 만든 차만 포함됐다.
현대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투싼 등이 투입되는 하반기 부터는 월 10만대 수출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76년 6월 에콰도르에 "포니" 6대를 선적하는 것으로 시작된 현대차의 완성차 수출은 지난 89년과 98년 두 차례 위기를 제외하고 줄 곧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첫 수출이후 100만대 벽을 깰 때까지 12년이걸렸으나 이후 3년, 2년으로 줄어들고 2000년 600만대 돌파 이후에는 4년 연속 매년100만대 벽을 허물어왔다. 작년에는 처음으로 연간기준 9.1% 증가한 101만1376대로 수출 100만대, 100억달러를 돌파하며 대당 평균수출가격(통관기준)도 1만달러를 넘어서는 트리플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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