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이 자본금(출자액을 포함하며, 이하 같다)을 증가시키는 방법에는 유상증자와 무상증자가 있다. 주주(출자자를 포함하여, 이하 같다)로부터 현금이나 현물을 납입 받아 증자하면 유상증자, 주금을 납입 받지 않고 잉여금을 자본금에 전입하여 증자하면 무상증자(배당절차에 따라 배당가능이익을 자본에 전입하면 주식배당)라고 한다.

무상증자(또는 주식배당)에 대해서는 추후 “주식보유 관련된 세무”에서 집필할 계획이므로 본 원고에서 “유상증자와 관련된 세무”에 대하여 살펴보려고 한다.

지분율에 따라 균등하게 증자하면 주주의 증자 전의 지분율과 증자 후의 지분율이 동일하므로 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