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세무뉴스

최신 세무관련 뉴스를 가장 빠르게 전달하여 드립니다.

세무 > 자료실 > 세무뉴스

이전
보관
메일
인쇄
제목 대법, "명의신탁자 부동산 취득세, 잔금지급일에 납세의무 성립"
출처 조세일보 등록일 2018.03.22

부동산 사실상 소유는 잔금지급일


실질소유자 등기이전은 형식적 요건일 뿐




대법원 전경.

◆…대법원 전경.


부동산의 실제 소유주가 명의수탁자 명의로 부동산을 등기한 후 취득세를 납부했다면, 자신의 명의로 등기를 마쳤을 때 다시 취득세를 내도록 한 것은 위법하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2일 A사가 용인시 처인구를 상대로 제기한 취득세등부과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A사는 2006년 B사로부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토지 2476㎡(750평)을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A사 직원인 C씨의 명의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이후 토지의 실질적 소유주인 A사는 2008년 직원인 C씨 명의로 취득세를 납부했다.


하지만 처인구는 A사를 부동산의 실제 취득자로 보고 2011년 재차 A사에게 취득세를 부과했다.


따라서 A사는 취득세를 모두 납부했으나 처인구는 2012년 직원 C씨로부터 토지 소유권을 넘겨받은 A사가 새롭게 토지를 취득한 것으로 보고 1700만원의 세금을 다시 부과했다.


A사는 이러한 과세 처분이 이중 납부에 해당돼 부당하다며 용인시 처인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상고심 재판부는 "명의신탁자에 대한 취득세 납세의무는 등기일에 성립하는 것이 아닌 실제 잔금을 지급한 날 성립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A사가 명의수탁자로부터 명의를 이전받은 것은 사실상 이미 취득한 부동산을 A사가 사후에 소유권 취득의 형식적 요건을 추가로 갖춘 것에 불과하다"며 "새롭게 부동산을 취득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부동산 매매계약 과정에서 매매대금을 지급하고 실질적으로 부동산을 소유해 잔금지급일에 취득세를 납부했다면 별도로 등기일에 새로 취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판결했다.


앞서 1·2심 역시 "A사가 사실상 실소유주인 상태에서 취득세를 납부했으므로 소유권등기를 명의수탁자로부터 이전받았다고 해서 새롭게 취득세를 낼 필요가 없다"고 판결했다.


반면 고영한·김신·김재형·이기택·조재연 등 5명의 대법관은 "3자간 등기명의신탁에서 취득세 납부 의무는 각각의 등기 명의자에 성립하므로 원심 판단은 잘못됐다"고 반대의견을 냈다.

자료실
빠른 답변보증! 서비스별 Q&A 바로가기
전화문의 평일 : 09:00~18:00
토/일요일, 공휴일 휴무
회원가입/세금계산서 문의 02-2231-7027 택스넷 이용/서비스 문의 02-2262-5726 택스넷 장애 관련 문의 02-2262-5740 도서 구입 문의 02-2231-7027~9 세무상담실 02-2237-9020~1